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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일 진짜 쉬운거아니더라

ㅇㅇ |2018.03.06 20:46
조회 1,269 |추천 1

프랜차이즈에서 알바하는데 전엔 빵가격이 왜이리 비싸했었는데 일하고보면 빵가격이 너무 저렴함 뭔가 제빵사 파티시에 엄청 멋있고 예쁘고 낭만적인 일이라 생각했는데 기사님 보고 진짜 생각고쳐먹음

1. 새벽 세네시에 일어나서 다섯시까지 출근
진짜 죽겠음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든거 말하면 입아프고 혹시 늦잠자지는 않을까 잠자는것도 불안하고 걱정스러움

2. 모든일을다함 아침에와서는 어제 발효해놓은 빵들 다 굽기시작함 빵별로 예열온도 시간도 다른데 이거하고있으면 저기서 다구웠다고 소리 울리고 저거 식힘틀에 담고있으면 저 오븐 또 울림 그래서 모든일을 다 빨리빨리해야되는데

3.그와중에 물류들어옴 빵 오븐에서 꺼내야되는데 이것저것 냉동반죽 부자재 모든게 다들어옴 다 정리해야함

4.하루종일 계속 서있음 다리아프고 제빵기사 팔보면 다 데인 화상투성이임 뜨거워서 깜짝 놀래는데 이것도 적응되면 어디 데인지도 모르는데 있음

5. 빵다구우면 케이크만듦 만들고 또 내일꺼 빵 성형해야함

6.휴일? 한달에 네번 즉 일주일에 하루밖에 못쉼 그것도 고정휴일도 아님 쉬는날에 어디 놀러도못가고 쓰러져서 잔다고하심 맨날 피로와 과로ㅠ 많아야 일주일에 두번 겨우쉼

7.너무 지루하고 하루가 허무함 맨날 똑같은 빵 만들고 똑같은 케이크만들고 어제도 만들고 오늘도 어제랑 똑같겠지 이런생각하면 우울해짐

8.퇴근하고서 집에 가면 세네시 집가서 뭐하고 뭐하다보면 또 자야될시간임


빵집에서 진상짓하지말구 감사히먹어랑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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