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분당 마을버스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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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09:54
조회 2,697 |추천 7
얼마 전 분당 마을버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분당분들이라면 알만한 노란색 마을버스예요 노선이 길어서 종점~종점의 거리과, 소요시간이 길죠타시는분들 대부분이 종점~종점 이용객이구요(중간에 환승구간이 있긴함)
여하튼 자리사수를 위하여 글쓴이의 집에서 한정거장 전인 종점까지운동삼아 걸어갔던 아침 출근길입니다 ㅋㅋㅋ
역시나 출근길 종점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고, 버스문이열리고 탑승하는찰나굉장히 역동적으로 탑승하는 여자분이 계셨어요 물론 이해합니다. 출퇴근길 만원버스에서 누가 안 앉고싶겠나요?이왕 타는거 빠르게 탑승해서 원하는 자리 차지하는건 모두 한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맨뒷자리 앞에 두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 아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저거기 되게좋아해요ㅋㅋㅋㅋㅋ앉으려던 차에어떤 여자분이 드러눕기를 시전합니다.... 그....뭐라고해야할까요 팔 쭉 뻗으면서여기 다 내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듯한 포즈로...그러더니 "ㅇㅇ 야!!!!!!!!! 일루와 ㅇㅇ야!!!!!!!!!!!!!!"저 포함 주변에 있던 사람들 일제히 눈휘둥글.................이게무슨..............정말 말그대로 판에서만보던..............ㅠㅠ
지하철에 노인분들께서 가끔 무리한 자리사수로 눈살찌뿌리게 하는 사례는 종종 봤어요.
지하철이든 버스든, 저보다 노약자이신 분들 옆에 서시면 열에 아홉번은 양보 해 드립니다.
하지만,... 이 여자분 육안으로 30대 였어요..........................불러서 웃으며 "모야 왜구래~!!!" 하며 오신여자분도 30대...............................................
나이 더 많으신 분들도 주변에서 정말 벙쪄서 그광경 같이 봤구요.
그냥. 그래요. 거기서 뭐하시는거냐고 싸울 생각들지도 않았어요. 왜냐면 그 상황을 본순간 말이 안통할사람들인거 판단됬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아침 출근길. 너무 황당하고, 남 배려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구나새삼 느끼며 괜히 혼자 씩씩거리며(물론속으롴ㅋㅋ) 출근했던 기억이나네요.
이 글 보실지 모르겠어요 두 분중 한분이라도..앞머리 뱅헤어에 눈화장 진하고 입술이 쪼그맣던 여자분긴생머리 뿔테안경끼신 여자분판교 쪽 회사 다니시는 것 같던데, 의무교육 안 받으신 분들도 일반적인 회사생활 가능하신가봐요..많이 놀랬어요.10살짜리 제 조카 초등학생 꼬마동생도 알 기본을 모르심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닼......^^
그날 두 분으로 인해 살짝의 언짢음과 황당함을 느끼셨을 분들(저포함) 처럼두 분도 이 글 읽고. 쪼끔이나마 당황하시기를 바래보며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전하고 평탄한 출퇴근길 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