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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미와 방탄의 가장 보통의 자리가 아닐까

20대 후반을 넘나들면서
10대때 ㅅㅎ를 이후로 아이돌은 신경도 안썼는데


ㅇㄴㅎㄴ 재방송으로 애들 나온 편을 보면서
잘생긴 애들이 웃기기도 한데
미국에서 상도 받았단 말이야?
하면서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고

처음으로 연말 ㅁㅁ시상식 방탄의 무대를 봤어
잘생긴 애들이 웃긴데 라이브,노래,랩,무대 실력까지?하면서 혼자 소름끼치고 미국에서 무대들을 접했지
그리고 love your self love my self 라고 외치는 소감
을 보면서 얘네가 나보다 나이가 적은 애들이 맞나
놀라면서 10년만에 덕질을 시작하게 됐어


희한한게 얘네를 알면 알수록 미안했어
둘셋노래듣고 팬송이
단순한 사랑해 고마워보단 힘든 날을 잊으라하는게
노래가사에 악이 받쳐 있는게
얘네가 얼마나 치였으면
그 실력 한 단어를 가지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길래 뒤늦게 이렇게 안 사실조차 미안해서

부랴부랴 투표도 열심히 했어
이번 아이핥이 내가 제일 열심히 한 것 중 하나야

매일 갱신하는 기록에 비해 그 흔한 메인 기사 하나가
쉽사리 올라오지 않는게 이렇게 마음아픈 일인지
이 아이들을 덕질하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였어


그래서 더 투표에, 기록에 우리가
이 난리를 치는 것 같아.

불참소식을 듣고 왜..? 큰무대에 이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서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보고 싶었고, 그로 인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인정받는 모습 역시 보고 싶었는데 기사보고 너무 아쉽더라

하지만 이유가 너무나 방탄스러워서 이해가 가더라
그렇기때문에 방탄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게
아닐까싶어
얘네는 내세울 수 있는게
자기들의 실력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앨범작업이 우선순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짧게만 바라본다면 전세계의 팬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이 시상식에서 서 있는 방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주관적인 내 생각으로는 시상식 참석하는 모습보단 아마 그 이후의 방탄 음악이 아닐까?


2018년에 들어도 좋은 몇 년 전에 낸 방탄의 음악이,
개인이 가지고 나온 믹테가 이렇게 좋을 줄은
사실 입덕한지 얼마 안된 나로써는 많이 놀랐거든
그래서 더 이해하고
앨범 작업이라는 이유에 대해 믿는것 같아

방탄은 방탄으로써 최선의 선택을 한 거고
우리는 아미로써 이 아이들의 값진 노력을 결과물로 보여 주기 위해 끝까지 아이핥 투표를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아

이제 시작이잖아
아이돌이라곤 신경도 안쓴 20대인 내가
그리고 60대인 나의부모님이
우리 회사 3,40대 사람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방탄이라면

더 좋은 음악으로 더 큰 무대를 설 수 있는 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지 않을까?
이제 시작이니까 우린 항상 변함없이
이 아이들이 실력만을 뽐낼 수 있도록 믿고 노력해주자

술먹고 와서 말이 길었다 다들 잘자










추천수68
반대수1
베플ㅇㅇ|2018.03.08 02:03
나도 처음에는 아쉽고 저시상식에가면 유명셀럽들이랑 데면도하고 미국내에서 입지를좀더 굳건하게 다지는데 좋을것같아서 아쉽고 막 속상하고 외랑둥이들걱정도되고 그랬는데,생각해보니까 탄이들도 정말가고싶었지만 우리들에게 더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주기위해서 거절했을걸 생각하니 잠시나마 아쉽다고생각한게 미안해지더라.오히려 방탄답고 멋있고 그냥 자랑시너운것같아.시상식을가서 얻을수있는 이익은많겠지만 그것들 다포기하고 자기들의 진짜본업인 음악만드는작업을 열심히하는게 정말 존경스럽더라.
베플ㅇㅇ|2018.03.08 01:59
나두 이 모습이 오히려 변함 없이 유지해온 방탄 정체성에 더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 상은 어차피 우리가 받는거고 아미외에 사람들이 궁금한건 시상식에서 상받는 방탄의 모습이 아니고 이렇게 인기를 끄는 애들이 대체 어떤 음악을하는지 어떤 퍼포를 하는지를 더 궁금해하지 방탄은 그걸 준비하는거고 소탐대실 하지 않고 꿋꿋이 가는 방탄을 응원하자 내 생각이 이렇다고 서운해하는 이삐들을 이해못하는건 아냐 난 방탄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 가수로서 그럴려면 음악이 받쳐줘야 하니 결정을 존중해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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