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아싸는 아니고 작년반에선
꽤 인싸쪽이었는데
학교에서 유명한 애는 아니었단 말이야
근데 이번 반배정 망하고
한 3일 혼자 밥먹다가
학교에서도 인싸 쪽인 무리애들이랑
어쩌다 급식줄을 같이 섰는데
그 중 한 명이
같이 밥먹자고 해줘서
어짜다보니 같이 밥먹게 됐거든
근데 걔들중에서 전부터 2명은 친했었고
한명은 엄청 친한애들이 중간에 있어서
본 지 얼마 안됐는데도 셋이 엄청 친해보여
심지어 반에서 제일 예쁜애들이고....ㅋ
내 앞에서 난 모르는
걔들만 아는 얘기도 자주 해ㅜㅜㅜㅜㅜ
당연한건가 싶은데
딱봐도 얘네끼리 더 친한게 눈에보이는데
이미 무리는 대충 갈렸고
우리반 남자애들도 포함해서
다른 애들은 다 내가 이 쪽 무리인 줄 아는 눈치야 ㅜㅜ
나도 자존심 때문에
작년 친구들한테는 엄청 잘지내는 척하고있어..
얘들이 막 두루두루 친한 인싸가 아니라
잘나가는? 이런 느낌이라
진짜 일부러 애들 비하하는거 아닌데
좀 안꾸미고 평범한 애들이랑은
말도 잘 안하고 그래
내가 좀 꾸미고 반에선 자기들 무리랑
대충 급 맞는거같으니까 끼워준 느낌..
어제 체육시간에
다른 여자애들은 다 모여서 게임하고 이러는데
걔네만 구석에 모여서 놀고 그랬거든
막 중간에서 눈치보다가
그 인싸무리에서 밥 먹자고 해준 애가
자기들쪽으로 오라는 식으로 말해서
엄청 어정쩡하게 걔들사이에 껴있었어..
얘네들이 왜같이 밥먹자고한건지
그냥 4명 짝수 맞추려고 이러는건가 싶고
걔들끼린 다 따로 연락하는데
난 그중에 한 명이랑만 톡해ㅠㅠㅜㅠㅜㅜㅠ
보기보다 되게 순하고 착한애들이긴한데
여기애들이 진짜 나랑 친해지고 싶었던건지....ㅋㅋㅋㅋㅋ
아님 불쌍해서 밥 한 번 먹자고 껴준건데
내가 눈치없이 이러고 다니는건지 싶어..
얘들이 그나마 친한 애들인데
여기서 나오면 언제 또 친구 만들지 싶다 ㅠ
조언 좀 부탁해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