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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무리 꼈는데 사실 너무 힘들어

ㅇㅇ |2018.03.09 22:29
조회 18,289 |추천 39









내가 진짜 아싸는 아니고 작년반에선
꽤 인싸쪽이었는데
학교에서 유명한 애는 아니었단 말이야

근데 이번 반배정 망하고
한 3일 혼자 밥먹다가
학교에서도 인싸 쪽인 무리애들이랑
어쩌다 급식줄을 같이 섰는데
그 중 한 명이
같이 밥먹자고 해줘서
어짜다보니 같이 밥먹게 됐거든

근데 걔들중에서 전부터 2명은 친했었고
한명은 엄청 친한애들이 중간에 있어서

본 지 얼마 안됐는데도 셋이 엄청 친해보여
심지어 반에서 제일 예쁜애들이고....ㅋ
내 앞에서 난 모르는
걔들만 아는 얘기도 자주 해ㅜㅜㅜㅜㅜ

당연한건가 싶은데
딱봐도 얘네끼리 더 친한게 눈에보이는데
이미 무리는 대충 갈렸고
우리반 남자애들도 포함해서
다른 애들은 다 내가 이 쪽 무리인 줄 아는 눈치야 ㅜㅜ
나도 자존심 때문에
작년 친구들한테는 엄청 잘지내는 척하고있어..

얘들이 막 두루두루 친한 인싸가 아니라
잘나가는? 이런 느낌이라
진짜 일부러 애들 비하하는거 아닌데
좀 안꾸미고 평범한 애들이랑은
말도 잘 안하고 그래
내가 좀 꾸미고 반에선 자기들 무리랑
대충 급 맞는거같으니까 끼워준 느낌..

어제 체육시간에
다른 여자애들은 다 모여서 게임하고 이러는데
걔네만 구석에 모여서 놀고 그랬거든

막 중간에서 눈치보다가
그 인싸무리에서 밥 먹자고 해준 애가
자기들쪽으로 오라는 식으로 말해서
엄청 어정쩡하게 걔들사이에 껴있었어..


얘네들이 왜같이 밥먹자고한건지
그냥 4명 짝수 맞추려고 이러는건가 싶고
걔들끼린 다 따로 연락하는데
난 그중에 한 명이랑만 톡해ㅠㅠㅜㅠㅜㅜㅠ

보기보다 되게 순하고 착한애들이긴한데
여기애들이 진짜 나랑 친해지고 싶었던건지....ㅋㅋㅋㅋㅋ

아님 불쌍해서 밥 한 번 먹자고 껴준건데
내가 눈치없이 이러고 다니는건지 싶어..
얘들이 그나마 친한 애들인데
여기서 나오면 언제 또 친구 만들지 싶다 ㅠ

조언 좀 부탁해 ㅜㅜ




추천수39
반대수0
베플|2018.03.10 11:36
너가 맘에 드니까 같이 먹자고 한거고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용기야 이번 기회를 살려서 일주일만 고생하면 너도 그 무리에 이질감없이 끼게 될꺼야 ㅋㅋㅋ 그리고 예쁜애들이 오히려 더 털털하고 착하다 걱정마
베플ㅇㅇ|2018.03.10 10:34
그 나중에 친해졌다는 애랑 좀 친해지는게 어때??? 뭔가 걔도 짝없으니까 그러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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