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향이 살아보니 알게된건데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에요.
약속도 툭하면 어기기 일쑤고 억지부리고 폭언도 자주하고요
상황이 심각해서 이혼도 심각히 고려중이에요
어머님은 첨엔 얘가 이정도로 밑바닥인줄몰랐다고 하시더니 몇번얘기해도 안되시니까 포기하시는건지 이제 성인이니까 둘이 잘 상의해서 알아서하라시는데 애초에 그 상의 대화가 잘됐었다면 이지경까지 안오지 않았겠어요?
예로들면
제가 한날 평소와는 다르게 첨으로 생리통이 너무심한거에요. 배랑 허리가 같이 막아픈데 제가 오후에나갔다가 9ㅡ10시쯤 끝나는 일을 했어요. 그날 오전에 엄마가 남편 땀 많이 흘려서 잠못잔다고 인견이불,패드를 사가지고 오셨어서 제 몸상태를 보시고 가셨어요
평소에 아파도 진통제 한알이면되는데 그날은 심해서 2알먹고 나갔는데도 일한지 4ㅡ5시간지나니까 약효가떨어지는지 너무 아프고 식은땀나고 말하는직업인데 겨우겨우 마치고 집에 왔죠. 당장 씻고 눕고싶은생각뿐이 없었어요.
남편한테는 낮부터 너무 아프다 중간중간말하니 어떡하냐 오늘 여보말 잘들어야겠다 이런말 카톡으로 해주대요
전날 제가 친정집(저희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서 컴퓨터를 안가지고 와서 가져달라하니 알겠다고 했었거든요.
제가 뒤에 코드들 사진도 찍어와달라했더니 알겠다고 했었어요.
그담날 제가 아팠던건데 그날 집에오니 신랑은 친정집가서 집에 없더라구요.
씻을라고 옷을 다벗었는데 전화가와서 받으니 신랑이 자기 밑인데 이거조금 같이 옮겨달라는거에요. 나씻을라고 옷다벗었는데ㅡ하며 내려가기 그렇다는 의사를 비췄어요.
그랬더니 뜻뜨미지근하게 어ㅡ이러더니 끊더라구요
샤워하고 나오니 남편 거실에 있길래 안방에 이불봤어?엄마가 여보 더워해서 사오셨어 하고 그리고 오늘부터 여보 덥지않게 갈자했어요 .진짜 그때가 5월말이었어서 전하나도 덥지 않았어서 신랑덥든말든 몸안좋아 눕고싶은거 참고 갈자한거에요. 패드 빼고 갈고 매트 좀더딱딱한부분으로 돌리는거 다 옆에서 도왔어요.
그리고 컴퓨터 저거 설치해주면 안돼? 이랬더니 남편이 더워서 그런데 씻고하면안돼? 이래요. 남편이 원래 땀이
많아서 한겨울에도 파카안에 반팔입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전 저거 설치하고나면 또 땀흘릴것같은데 차라리 씻기전에 하는게 낫지않아? 이랬더니 그냥 작은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땀도옆에서 계속 닦아주고 부채질도 해주고 뭐 도와주고 그랬어요. 책상을 남편이 쓰던거가져온건데 위에 물건 내리니 유리밑에 먼지가 장난아니게 껴있어서서 짐내린김에 닦아야겠다싶어서 이거좀 들어줘 그럼내가 이거 밑에 닦을게 했는데 이미작은방갈때부터 그랬는데 표정이 더 안좋더라구요. 일단 책상닦고 이제 컴퓨터 설치하려는데 뭐가 안되는지 짜증이난건지 제앞에서 ㅆㅂ소리를 한 3번을하더라구요. 진짜 너무 어이없고 속상했는데 진짜 그날은 아픈몸으로 일하느라 진을 다빼고와서 싸울힘도없어서 제가 그냥 사진찍은거보여줘 내가할게 이랬더니 가만히있어요. 다시한번얘기했더니 안찍어왔대요.
그러고 욕한거 사과한마디 없었어요.
그러다싸우게 됐는데 아픈 와이프고 너가해준대놓고 그렇게 짜증이고 욕을하냐고 그랬더니 한다는말이 나도 일하고와서 힘들거든? 이러대요.
뒤에 안건데 그날 친정갔을때 엄마가 남편한테 오늘 애가 많이 아픈것같더라. 신경써주라 하시고 사진 안찍어가도돼? 괜히 안찍어가서 한소리듣지말고 찍어가 하시니 제가 해주면돼요~ 이러고 저희집갔다하더라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그뒤에 싸우다싸우다 최근에는 폭언이 더심해져서 빈정 무시는 기본에 저 ㅆㅂㄴ, 야 너 내가 죽여버릴수있어 란 말까지들었는데요.
예전일 없었던거로치고 다시 시작해서 맘맞춰 살자한다면 제가 당한 저런일과 폭언 지우고 살수있을까요?
경험 있으신분들이나 아닌분들중에도 주변에서 이런경우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