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45분쯤,
2호선 신당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가려고 지하철 기다리고 있었어요.
열차 들어오는 음악소리 들리길래 줄 섰어요.
낮시간이라 사람이 정말 없어서 제가 제일 앞이었어요.
지하철 문이 열리길래 타려고 발걸음 떼는데
어떤 여자가 엄청난 속도로 지하철로 뛰어드는겁니다.
제가 바로 놀라서 멈추지 않았다면 세게 부딪힐 뻔 했어요.
여자분 키는 작았는데 덩치가 꽤 있으셨거든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너무 놀랐어요.
짜증나서 저도 모르게 "줄 서 있는데 하아.." 했어요
저 칠 뻔하고 전속력 질주해서 제 반대편에 앉더군요.
저보다 늦게 탄 노란머리 일행 여자분은 키득거리구요.
사람도 진짜 없었고, 지하철 안에 자리도 많았어요.
대체 왜 이럴까요???
앉아 있는거 보니까 검은색 잠바 왼쪽가슴에
하얀색 동그라미와 한자&영어로 이화여대 적혀 있더군요.
빨간 백팩에 꽤 덩치있던 여자분,
이화여대 떡하니 적힌 학교잠바 입고 왜 그럴까요???
진짜 개개념들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