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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다미 랄키

ㅇㅇ |2018.03.12 23:30
조회 85 |추천 4
남녀공학 다니는데 지금 썸남 아니 지금 남친한테 설렜던 썰들을 다 풀어볼려 함 ㅎㅎ

1. 급식

내가 키 작고 되게 아담한 편인데 점심시간때 롱패딩 귀찮아서 안 입는데, 야외?에서 대기중이였거든
근데 너무 추워서 같 다니는 여자애 품에 안겨 있었는데 뒤에 남자무리가 있었거든 내 썸남도 포함이였고 ㅋㅋ 근데 와서 툭툭 치더니 팔 벌리면서 " 나한테 안겨 꼬맹아 "
... 부산사람이라 사투리 쓰는데 핵발림 ...ㅠㅠ

2. 급식 2

급식판 들고 자리 찾다가 장난 치다가 썸남한테 음식을 모르고 흘림,, 근데 걔가 그런거 ㅈㄴ 싫어하고 좀 무서운 애라서 욕 그럴때 하는데 내가 흘리니까 " 하 ㅆㅂ !#/#/#/ "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임, 내가 놀래서 막 울먹 거리니까 그때서야 나 보고 걔도 놀래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머리 감싸고 안으면서 계속 " 미안해 미안해 내가 미친놈이지 하 미안해 미안해 " 이러는데 너무 고마웠음 ㅋㅋㅋ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좀 설레네 ...

3. 점심시감

내가 활발해서 여자애든 남자애든 잘 다니는데 여러명이서 교실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옆에 있던 여자애한테 " 야 나 살쪘지 " 이러니까 지가 봤을땐 아니래
근데 옆에 있던 남자애가 " ㅇㅇ 저번보다 ㅈㄴ 찜 " 이러는 거임 내가 그냥 장난은 넘어가는데 ㅈㄴ 진실적으로 말하는거 특히 살에 민감하단 말이야, 근데 그렇게 말하니까 ㅈㄴ 좀, 원망스럽기도 하고 화나고 슬퍼서 " 응 " 완전 띠겁게 말하고 고개 숙이고 아무말도 안 하고 있다가 썸남이 매점 갔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는 나 보고 바나나우유 주더니 " 꼬맹아 자 " 이랬는데 기분 안 좋아서 " 그냥 니 쳐먹어 " 이러니까 평소랑 달라서 그런지 조카 당황하더니 갑자기 정색하고 " 어떤새끼가 이렇게 만들었냐 " 이러더니 조카 무섭게 말 하는거임 근데 내가 걍 상황 더 커질까봐 " 하 그냥 배 아파서 그럼 " 이러니까 그냥 손 잡고 데리고 나가서 " 어떤새끼가 그랬냐고 " 이래서, 오히려 막 나한테 화내는거 같은거임 ㅠㅠ 그래서 내가 조카 울면서 안기니까 그냥 따뜻하게 토닥이면서 안아주고 내가 훌쩍거리면서 " 왜 나한테 화내는데 ... " 막 이카니까 또 미안하다면서 조카 맛있는거 많이줌 ㅋㅎ

말이 길어져서 내일이나 또 올림!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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