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데안낄데 구분못하는 친구
ㅇㅇ
|2018.03.14 21:39
조회 163 |추천 0
아ㅏ이걸 머라하지 ? 주책이라하나... 아무튼 낄데안낄데 구분못한는 애가 친구야눈치도 없고 상황 돌아가는 거 잘 못읽고.. 막 딴소리하거나 그래그리고 친구끼리 장난칠때도 얘 표정이나 말투 눈빛 이런거 보면 좀 아..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이런게 있잖아 근데 얜 그런게 없어 ㅠㅠㅜ
일단 얘를 편의상 A라고 할게
며칠전에 A랑 나랑 점심먹고오다가 나랑 A랑 둘다 친한 친구 B를 만났는데 걔가 좀 흰머리가 많거든? 새치? 아무튼 그래서 약간 갈색빛으로 염색하고다닌단말이야 학교에서도 허락해줬고..근데 흰머리 염색하면 햇빛아래서 반짝거리면서 빛나잖아 그거보고 흰머리인거 안거야...
그래서 A가 막 헐 대박 야 이거 너 다 흰머리야?? 너 흰머리 왜이렇게 많아 이러는데 B는 걍 어색하게 웃으면서 가고... 나중에 내가 막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내가뭘? 이러더라고 솔직히 같이다니기 너무 쪽팔리고 민망해
글고 얘가 약간 자기 흥분하면 남의말 1도안들리는스타일이라 옆에서 말리거나 눈치줘도 전혀 모름 모르는건지 아님 일부러 안듣는건지;;
저번엔 내 파우치 보더니 이거 얼마에삿냬 그래서 얼마에샀다 이러니까 다이소에서 반값에 파는데 왜 그가격에사냐고 그래서 내가 같은거 아니겠지... 이러니까 진짜 자기가 봤다면서 너 완전 바가지 쓴거래... 솔직히 기분나빠서 약간 정색하고 아니라했는데 걘 이미 흥분해서 막 너 바가지썼다 불쌍하다 이러고...
점심시간에 다른애들 밥 다먹고 기다리고있는데 자기기다리고있는줄도 모르고 다른애랑 얘기하고.. 한 대여섯명 같이 먹는 무리 있는데 애들이 다 착해서 눈치도 안주고 그래... 계속얘기하다가 드디어 다먹나 했더니 우리 반에 언제가냬 그래서 내가 장난처럼 뭐래~ 다 너기다린건데 이랬는데 못들은건지 무시하는지 그냥 일어나서 감,,..
그리고 쌤들한테도 선 못지켜서 자기 신나면 막 웃으면서 계속얘기하다가 결국 쌤 기분나빠져서 혼내고 그럼 선생님한테 왜 그렇게말하냐 이런식으로.. 눈치도 정말 없고 상식적으로 그런말 하면 안될상황에 뜬금없는말하고 가끔보면 그냥 자기혼자 꽃밭에 사는거같음
진짜 개빡치는거 ㅅㅂㅅㅂㅅㅂ 아니 웃음소리도 조카 커서 한번 웃기시작하면 진짜 하이톤으로 듣기싫은소리로 계속웃고... 그러면 좀 조용히하라그래도 계속웃음 저번에도 그래서 카페에서 다쳐다봤어 진짜 개쪽팔려
지금 우리무리애들이 다 착해서 뭐라 말도못하고. .. 가끔보면 너무 아무렇지않아해서 아예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함 진짜 내가 과민반응하는거임?? 나 너무싫어 진짜 얘랑 같이 안다니고싶어 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