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갑자기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Da |2018.03.15 04:12
조회 1,947 |추천 8
갑자기 예전처럼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뭘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다시 잘되고 싶은 것도 아닌데
그냥 새벽같이 훅 밀려온 이 그리움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더라

조용히 몰래 니 소식을 훔쳐보고는
그래 어짜피 넌 아닌것을..하고 마음을 추스리며 창을 닫는다.

다시 이야기 해봐야 좋을 것 없다는거 잘 안다
그냥 이대로 조용히 잊혀지는게 서로에게 좋겠지.

딱히 뭘 바란건 아니야
그냥 예전, 가족보다도 날 잘 알던 너와
그 편하던 대화를 다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잠깐 들었던 거야. 나보다도 날 잘 아는것 같던 너와 그냥 별의미없는 대화들..

너도 나처럼 가끔 그리워할까 그 시간들을?
하긴 넌 하두 단순한애라 이미 다 잊었을지도 모르겠다.



추천수8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