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지금 내 모습이야
너네도 이래?
1. 친한친구랑 전화하거나 대화할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뭔가 어색
할말이 안떠오름 순간정적.
급마무리 하게 됨 그러나 그것조차 어색한게
내 자신한테 느껴짐
2. 내말을 많이 안하게됨
말을 하더라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고
그 다음에 말하거나 말을 안한다 그게 편함
3. 웃고있는데 왜 웃는지 모름
적당히 분위기상 웃어주는데
진짜 속으론 ?? 생각 무.
4. 에너지를 얻고 싶어서 전화하면
다들 자기얘기하고 내가 별로 말할틈이
많지 않음 오히려 에너지 소비됨
그래서 전화가 꺼려짐
카톡은 안읽으면 그만
5. 혼자가 편하다.
어울리는 것에 대한 부담
억지로 웃는거, 맞춰주는거 귀찮고 힘들다
6. 전에는 어울리는게 진심으로 즐거웠다면
이제는 약간의 의무감이 있음
이것또한 에너지 소비가 심함
스트레스.. 그냥 가끔 만나고 싶음
7. 남의 반응과 남의 시선 등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게됨
내가 뭘 잘못했나?
별거아닌 일에도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정도가 심해짐
8. 전화를 큰 맘 먹고 하게됨
9. 모든 일에 아무 감흥이 없음
여행, 만남 등 설레지도 즐겁지도 않음
가짜 기쁨이라 해야되나
진짜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고
"여행 왔으면 웃어야지"
10. 그러나 한번 우울하면 한없이
우울감에 빠짐
'우울이 날 집어 삼킨다'는게
어떤 마음인지 백번천번 알만큼
우울이라는 지하 동굴로 들어가는 기분임..
11. 한번 내 자신에게 꼬투리가 잡히면
자제가 안됨 자꾸 내자신을 깎아내리고
못나보이게 평가함
외적이던 내적이던 내 자신에게 만족이안됨
12. 뭔가를 도전하고 싶지만
나를 믿어주고 서포트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껴짐
'내 자신조차 나를 못믿음'
돈도 그렇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는 이상
이런 내 심리상태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기란
엄청 조심스럽고 걱정이 앞선다.
13.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내편,
내 우울함에 활기를 넣어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14.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으면 삶이 더
즐겁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내 자신에게 만족을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를 만나서 챙겨줄 겨를이 없고
귀찮고 그만큼의 의지도 안생김
그렇게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내 자신이 만족스러워야 남 앞에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다 생각
15. 대부분은 애들은 진짜 우울함을 모른다
잠깐의 시련이나 상황으로 인해 우울할뿐
그래서 우울하다고 말했을때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대다수다
15.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가족 앞에서
억지로 떠들고 크게말하고 즐거운척 하게 되는것 같다. 어차피 우울하다해도
알아주는 사람 한명없으니까
16. 동생이 내 목소리가 자꾸 크다 말한다.
난 크게 말 안한것같은데 말투도 크기도 약간
변한 것 같다. 우울함을 감추려고
말할때 어색해보이지 않으려고
조금 더 크게 말하는게 습관이 된 것같다.
17. 우울함을 철저하게 감춘다.
용기내서 흘리듯 말해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먼저 물어봐주고 알아봐주길 바라지만 그러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됨
18. 그리고 내가 진짜 변했다고 느낀게
얼마전 친구랑 해외 여행갔을때
'이제 집가서 쉬고싶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여행 오면 이 마음이 조금 달라질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보다.
이럴줄알았으면 이돈으로 다른거 할걸 하는생각
우울함이 오기전에 같은 나라로 여행 갔었는데 그때의 여행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19.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은
'예전만큼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예전에는 아무일이 없으면
마음이 평화로웠는데
지금은 아무일 없어도 어딘가 마음이
불안정하다.
자꾸 예전을 그리워하고 예전처럼 될 수 있을지 예전의 진심으로 설레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겠지??라며 자꾸 희망을 찾아내려함
최근 그런 감정을 느꼈던때를 찾아보려해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20. 예전 사진들을 보면 더 우울해지고
자책하게 된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더 나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내 자신이 그리워진다.
앤드라이브 보는게 무섭고 슬프면서
그리워서 자꾸 보게된다.
돌아갈수 없다는 생각에 자책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21. 현재의 나와 예전의 나를 계속 비교한다
더 나아진게 없다는 생각에
또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다른 사람들은 전진하는데 왜 나만 퇴보하는 것 같지?
22. 친구를 가려 만나게됨
가만히 아무말 없이 있어도 재촉하거나
말 많이 안하는 친구로 만나야지
덜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도 덜함
너무 밝거나 자기얘기 많이하는 애는 꺼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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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사람 있어?
이상해 보이거나 한심하게 볼 수도있는데
이해 못하는 사람은 못할거야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는 내 진짜 마음인데
누구한테라도 말하고 물어보고 싶어
그리고 의견도 너네 심리상태도 궁금하고..
그래사 이거 처음으로 가입해서 써본다!!
95년생 이구 현재 4학년이야
덧붙이자면 난 친구도 많고 학과에서도 인싸야
전화도 많이오고 카톡도 많이오는데
안받고 안읽게돼
내가 원하는 반응아니면 또 혼자 시무룩하고
어차피 애들은 다 자기얘기만하는데
내가 뭘또 주저리되냐 하고 피하게된다..
피하는게 내가 그나마 덜 스트레스 받는거같구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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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린거 너무 신기하당!
달아줘서 고마워..
어제까지 아무 반응 없어서
나만 그런건가.. 그냥 삭제할까 생각했는데
공감해줘서 고마워ㅠㅠ
다들 힘들구나 우리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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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엔 정말 힘든 친구들만 들어오는거같아
내가 요즘 위로 받는 노래인데
시간있으면 들어봐!! 가사도 너무 좋다
트로이시반의 blue랑 f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