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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부 선배, 고민이있습니다

케네 |2018.03.16 08:20
조회 16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믿기어렵겠지만.. 이제 13살 여자아이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운동 1년 8개월차인 초등학생입니다 저희학교는 운동부가 "야구부 양궁부 축구부" 이렇게 있는데 그중에서 저는 양궁부 입니다

아직 서툰글이라 보는데 답답하실까봐 미리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운동부라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후배들은 "선배"라는 말을 하지않고 간단하게 "언니 안녕하세요 언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저희 후배애들은 작년 언니들이 무서웠나봅니다
작년 언니들의 눈만 마주쳐도 "아.. 언니.. 안녕하세요.." 이런 음침한 분위기였는데 언니들이 중학교로 올라가니 후배애들은 저희 6학년이 어느정도 괜찮나 봅니다

예를들어 " 언니안녕 언니 밥 먹었어? " 이런말을 합니다

네.. 저희가 만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6학년은 제 친구와 저를 포함하여 2명입니다.. 작년 언니들은 4명이고 언니들의 키와 몸도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살기때문에 만만하게 못봤던거 같습니다..

또 이일은 겨울방학에 있던일입니다
겨울방학때는 선생님께서 밥을 시켜주시는데 이때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는 방 안에서 음식을 먹고 치우고 내다버리려는 순간에 국물이 흘러넘쳐 선생님께 저는 대신혼났습니다
후배가 제대로 못하면 선배라도 제대로 해야되지만 저는 국물이 흘른것도 몰랐습니다
선생님은 그래도 선배니까 "모든일은 조금은 혼자서 해보아라"
이런말을 하셨는데 후배들은 그걸 제대로 듣지않았습니다

다음날에도 또 음식을 시켰습니다 선생님께서 혼자서 일을 해보라고 하셔서 내친김에 제가 설거지를 한다고했습니다
근데 애들은 "언니 선생님이 언니가 다 치우라고했잖아" 라고하며 반말까지 툭툭 던져냅니다

근데 어이가없던건 바로 저희아래인 5학년애들이 한 말이였습니다 양궁부에서 5학년은 4명인데 그중에 2명은 당황해서 "언니한테 무슨짓이냐고" 하면서 말렸지만 그 2명은 "아니 선생님이 언니한테 다 시켰는데 왜 우리전부가 먹은걸 우리끼리만 해야되? 언니가 선배니까 다 해야지" 라고합니다 이정도면 그냥 왕국에 5학년이 공주고 6학년이 하인인줄 알았습니다

애들은 저럴때만 선배 선배 거립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서 하신 말씀인데 그거가지고 모든일을 나에게 시켰다는 말에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아무말 하지않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저희 행동은 안좋은 행동이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넘어갔네요

그일이 있고 또 다음날에 이번엔 제가 국물이 흘러넘치지않게 하수구에 버리려고 애들이 건더기와 국을 걸르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5학년 "언니 멍하니 보고만 있고 뭐해?" 라며 "왜 가만히 있냐 언니는 일 안하냐" 등등 온갖잡일을 저보고 하랍니다
저는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웃으면서 "그럼 언니가 다 할테니까 놀고있어" 이랬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다 끝내고 저녁쯤에 집에 도착할때 거실에서 1~2시간 정도 울었습니다 집에는 오빠 , 저 둘밖에 없었는데 오빠는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우는소리가 나지않도록 조용히 흐느적거림 없이 혼자서 울었지만 오빠가 왜 울고있냐고 물어봐도 저는 그냥 말 없이 울고있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서 아침에 다시 운동하려고 나갔는데 그때 코치선생님께서 얼굴이 퉁퉁 부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조금 울었다거 하니까 얼마나 울었길래 눈이 퉁퉁 부었냐 선생님께 말해봐라 저는 이말듣고 또 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원래 울음이 많아서 사소한 일에도 많이 우는데 선생님 앞에서 훌쩍거리며 ..애들이 점심시간에 모든 잡일은 나한테 하라고 시켰고 또한 작년에 있던 모든일과 시합때 했던 행동들 다 말했습니다

작년시합때는 언니들과 방이 떨어질때 후배들이 저희한테 존댓말 쓰라고하면서 자기들이 시키는거 모든지 하라네요.. 그것까지 말하니 선생님이 아무말없이 방에있는 애들 전부다 불러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문을 닫고해도 " 언니가 너네보다 못하는게 뭐가있냐 니네가 언니보다 활을더 잘쏘냐 언니가 니들한테 뭐 시켰냐 " 이런말이 크게들려왔습니다 방 안에서는 애들이 우는소리가 났지만 그 일 이후 몇일간 아무일도 없었지만 학교 개학하고 새학기 들어오니 또 다시 자기들이 선배노릇을 하고있네요..

후배애들 배때리면서 자세봐주는척..
이번에는 제가 확실하게 애들을 잡아보고싶지만 어떻게 잡아야 효율 적인지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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