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하듯 써보았는데 톡!!
많은 분들 관심 너무 감사해요.
다른 국제커플은 이런 일겪어보지않았다고해서
내가 예민한건가 잘못들은건가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제 잘못아니라고 하셔서
감사해요.
제가 성격이 예민하기도하고
소심해서 다른분처럼 따지지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어제도 같이 데이트했는데..
펍에 갔는데 바텐더분이 대뜸
남친보고 키가 몇이냐 한국어로 물어보길래
남자친구가 어눌한 솜씨로 얘기하니
"뭐야 한국어하네?ㅋㅋㅋㅋㅋ키생각보다 작네 ㅋㅋㅋㅋㅋㅋ"
이러시더라구요.. 뭐
이것도 제가 예민할수도있는데..
그냥 기분이 좀 그랬어요..
그래도 신경안쓰는 분들도있고
(솔직히 이런사람들이 제일 감사해요)
그냥 어디서왔냐는 정돈 괜찮지만
얼마나 됐냐 어디서만났냐
뭐먹을수있냐 왜여기있냐
이런 사생활적인??? 건 안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쳐다보나요..
아주 노골적으로...ㅠㅠ
어르신분들은 에휴....
그냥 그려러니하는데
그 시대 사람들이랑은 다르잖아요....
저는 독일남자와 1년째 연애중인
평범한 한국여자입니다.
처음은 프랑스에서 같이 국제학교을 다니다가
자연스레 사귀게됐고...
호기심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연애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한국에 들어왔고 남자친구는
저 만나러오는겸 한국어와 일본어를
배우러 일단 한국에 와있는 상태에요.
서울에 서×대 다니구있고요...
아무튼 강남 신촌 홍대 맛집다니는걸좋아해서
자주 나가 데이트하는데요..
뭐 저희 커플앞에 침뱉는 할아버지까진
정말 기분나쁘지만 그냥 무시해요..
세대가 다르니까
근데 술집에가면 어쩔때
우리나라 남자무리들이 옆테이블에
바글바글한데 정말
제 남자친구도 신경쓸정도로
힐끗힐끗쳐다라구요....
어떤남자는 대놓고 쳐다보고 가고.
저번주말 홍대에 갔는데
그 자주 버스킹하는 곳있잖아요.
거기 앉아서 그냥 남자친구랑 수다떨곤하는데
한 20대초반 된 남자무리가 멀리서오더라구요..
그리고 바가지한 남자아이가 절 물끄러미 보더니..
×발 못생긴게 양키한텐 잘도 벌려주나보네!!
하고 튀었어요.
저한테 대놓고한게아니라
절보고 지 친구들한테
가면서 소리지르더라구요....
차마 남친한텐 얘기 못하고
눈물 나오려는거 진짜 못참겠어서
그날은 그냥 집에 가버렸네요...
뭐 카페나 음식점가면
알바생이나 점원이
어떻게 만나셨어요???하고 물어보는건
애교....
대체 첫만남에 그게 왜 궁금하고
내가 왜 설명해줘야하는지...
특히 한국남성들 많이 물어봐요....
여자분들은 그려러니 하는데...
정말 물론 다른 개념있는 사람들은
절대 안그래요. 그냥 신기해할??뿐이지
근데 정말 어쩔땐 상처받네요...
빨리 한국떠나고 싶은 맘도 들구요...
정말 저 심리가 몰까요...
전 한국남성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절대 외국인이 더 좋다 이렇게 생각안하는데
....
그렇게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