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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 한국 가수가 부른다

아우라 |2006.04.18 00:00
조회 79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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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침몰하는 충격적 내용의 영화 주제가를 한국 신인가수가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개봉되는 블록버스터 영화 ‘일본침몰’(히구치 신지 감독)의 주제가를 한국인이 부른다. 주인공은 신인 가수 ‘선민’. 선민은 일본 유명가수 구보타 도시노부와 함께 영화주제가 ‘킵 홀딩 유’(keep holding you)를 듀엣으로 부르게 된다. 아직 한국에서조차 알려지지 않은 선민은 가수를 목표로 지난 1월 일본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우연히 선민의 데모테이프를 듣게 된 일본측 작곡가의 눈에 띄어 일본에서 처음 데뷔하게 된 것. 선민은 “존경하는 구보타와 노래를 녹음하게 돼 긴장했지만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보타는 “선민은 18세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영화 ‘일본침몰’은 70년대 베스트셀러가 된 고마쓰 사쿄의 동명 가상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일본이 지각변동으로 인해 점점 가라앉는다는 가정하에, 천천히 침몰하는 1년의 기간동안 벌어질 사건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특히 외국으로 떠나려는 탈출 러시, 일본에 남은 자들의 아비규환, 일본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외면 등을 철저하게 묘사해 당시 일본에 충격을 안겨줬다.

이번에 개봉되는 ‘일본침몰’은 70년대 개봉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로, 제작비 20억원(약 200억원)이 투입된 일본판 블록버스터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가메라’ 등 sf영화를 담당한 히구치 신지 감독이 담당한 화산 분출과 침몰 과정이 주목된다. 국내에는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가수 구사나기 쓰요시가 잠수함 승조원을, 영화 ‘러브레터’의 도요카와 에쓰시가 침몰을 예언하는 지구과학자로 출연한다. 오는 7월 15일 일본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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