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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콘부터 막콘까지, 그리고 뉴이스트.



첫콘, 막콘 이틀 다녀왔고 중콘은 너네들이랑 음성중계로도 달려서 마음만은 올콘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벤트 문구가 비온뒤 영원을 기도해였는데, 끝나는 공연이 아쉬워 노래 두곡을 떼창하고 앵콜을 수십번 외치다가 나왔을때 하늘에서 비가 내리길래 뉴이스트 평생 좋아할 팔자구나 생각했어 ☺️ 너네도 마찬가지야 어디 못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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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후긴데 새벽에 쓰는 거니까 새벽 감성 듬뿍 담아봤어. ㅎㅎㅎㅎㅎㅎㅎㅎ 새벽에 단콘 뽕 차서 그런거니까 너네가 이해해조..!!!!



첫콘은 A구역, 막콘은 돌출무대 보려고 E로 잡았는데 E구역 번호가 뒤쪽이라 처음부터 욕심 안내고 뒤에서 봤어. 본무대는 확실히 안보이는데 돌출 시야는 진짜 너무 좋아. 돌출만 나오면 이목구비 짱 땀 흘리는 거 다보이고 내가 살면서 진짜 이렇게 가깝게 보는 순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


E구역은 망고가 엄청 잔망잔망 부리고 가는 곳인데 그덕에 내 주변에 망고 슬로건 든 러브들이 많았어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오늘은 E구역이라 혹시나 하고 망고 슬로건 챙겨갔는데 진짜 오늘 5번 넘게 눈 마주치고 인사해주고 한 듯... ㅠㅠ E구역 돌출은 쩨알이 딱 한번 왔는데 너무 잘생겨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냉미남이였어 not 갱얼쥐 ㅠㅠㅠㅠㅠㅠ 맨 ㅠㅠ


사실 첫콘 후기도 썼었는데 애들 얼굴 말해 뭐해 그대는 내 은하수별이야. 우리가 울애기들 ㅠㅠ 흐규ㅡ규 하지만 사실 길거리에서 만나면 말 한번 못 붙여볼 정도로 아주 냉미남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애들 그전보다 많이 안 울고, 되게 능숙하게 잘했어. 세번째니까 긴장도 덜 해보였고 마지막 공연날이니까 더더 온 몸 다해 열정적으로 하는게 멀리서도 느껴졌어.

자기 파트 아닐때도 뒤에서 진짜 몸 부셔져라 추는게 그 가까이서 보니까 더 감동이고 그렇더라.

원키스 여보세요 구간이 눈물 포인트인데 애들은 그냥 노래에 집중하고 러브들한테 인사해주고 그랬어. 울지 않아서 그래도 오늘은 마음이 진정이 됐나보다 했는데 소감말할때부터 네명 전부 많이 울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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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알이가 했던 약속 이제야 지켰다는 말.
백호가 꿈을 너무 크게 꾸는게 아니었다고,생각했다는 말. 울면서 하는데 러브들과 멤버들만 다 아는 일들이고 마음이잖아.

쩨알이도 말하면서 울고 그거 듣는 아론이는 뒤돌아서 엉엉 울고 있고, 우는 모습 안 보여주겠다고 참던 민기도 그런 아론이 보면서 울고.. 마지막에 아론이가 끝까지 함께 하자고 했을때 넷이 고개 끄덕이는게 나는 되게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을 것 같네.

뉴블이들도 팬들도 너무 울어서 사진 찍기 전에 백호가 우리사진은 웃으면서 찍어요! 했어. 그 말하면서 수건으로 눈물 닦던 동호를 나는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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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콘서트 다녀오면 현타 온다고 하잖아. 덕질할때는 일대일이고, 영상 사진 너무 많이 보니까 마음속으로 유대감 같은게 생기는데 실제로 단콘을 가면 난 이 수 많은 사람 중 한명이고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느껴지고 그런게 온다고.

근데 나는 정말 진심으로 행복했어.
나눔 하려고 그냥 어떤 목적없이 예쁜 사진 스티커 포스터 슬로건을 만들고, 소소한 간식들 주변 팬들 주려고 챙기기도 하고, 서로 마음쓰고 그게 전부 뉴이스트를 위한 예쁜 마음들이라,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곳에 모였구나, 뉴이스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애들이 행복한거, 그들이 하고 싶은거 하는거 보고자 모인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느껴져서 나는 정말로 좋았다.

단콘 하는 내내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얘기해주고, 무엇보다 예쁜 눈으로 우리를 봐주고 그 모습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노력하는 마음들이,

오늘 엔딩멘트 하면서도, 본인 얘기보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말하고 그동안 수고 많았다, 힘이 들때 가장 힘이 되어준 존재다, 가족같고 친구 같고 고맙다고 고개 숙여 인사할때,
영원히 함께 하자고 고개를 끄덕일때

뉴이스트 걸어가는 길에 어깨를 빌려주고 다독여주고 마음 닿는데까지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오늘 막콘이 참 나에게 주는 의미가 커서, 한동안 잊을 수 없을 것 같네. 뉴이스트W 갈길이 멀지만 힘내자. 뉴이스트 영원히 함께 가자. 비온 뒤 영원, 우리는 그 말을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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