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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화나면 잠수 타는 친구

ㅇㅇ |2018.03.19 16:23
조회 31,505 |추천 67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인데요
거의 5년 된 친구가 있어요
주변에서는 거의 쌍둥이라고 할 정도로 5년 내내 매일 붙어다니고 정말 친하게 지냈어요

근데 전부터 그랬지만 요새 들어 부쩍 이 친구가 자기 화날 때 대처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정말 사소한 일, 조금만 언성 올라갈 일만 생겨도 바로 잠수를 타요.
저는 화났을 때 서로 오래 연락 안하는 것만큼 나쁜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여태까지 웬만해서는 먼저 숙이고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도 또 별것도 아닌 일가지고 혼자 화나가지고 제 카톡 읽고 씹길래 어떻게 하나 보자 하고 두고 봤더니 거의 2주 째 안 읽고 씹네요
핸드폰 맨날 끼고 사는 거 다 알고 있는데ㅋㅋ

현실에서 화나도 똑같아요
화나면 화난다고 말을 하면 되지
아무 말도 안하고 표정 썩어있고 말투 엄청 띠꺼우면서
제가 너 화났어? 왜 그래? 하면
아니? 나 화 안 났는데ㅋ 안 났다고ㅋ 이러면서 자기 혼자 표정 썩어있다가 집에 가버립니다.

진짜 한두살 어린 애도 아니고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요
추천수67
반대수12
베플|2018.03.20 12:25
오래됐다고 해서 친구도 아니구요. 나이들면 알게될거에요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인간관계는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걸요.
베플|2018.03.20 12:27
친구관계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나이 들면서 점점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친구랑 안 맞아서 사이가 소원해지면 소원해지는 대로 놔두셔야 해요.
베플|2018.03.20 20:15
잠수타면 연락좀 그만하세요. 저도 참다참다 도저히 얘는 안되겠다 싶으면 연락 딱 끊어요. 그래도 눈치없이 간간히 지 잘난척할일 생기면 연락하던데 진짜 구역질나요 그냥 연락마세요 님이랑 안맞는거임
베플|2018.03.20 17:06
이건 백프로 상대방을 무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임. 진짜 무섭고 진짜 중요한 사람이면 절.대.로. 잠수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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