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wYI7gVNLnZk타싸에 올라와서 본 영상이긴 한데 이건 꼭 팬톡에서 얘기나누고 싶어서 가져옴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댓글들까지 내가 이번앨범에 느꼈던 점 정확히 지적해서 좋았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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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갔던 부분들 요약
1. EMPATHY라는 앨범은 하나의 완성작이라기보다는 각각의 유닛의 정수들을 맛보기해주는 샘플러 같다는 느낌을 준다
각각의 곡이 개별적이지만 -> 유이사님이 정확히 어느곳에 참여한건지는 몰라도 마지막 맛내기 참기름스러운 역할이 되어서 통일성이 생긴다
=> 내 개인적으로는 유이사님 특유의 소나무같은 취향과 스타일이 좀 중2중2해도 꽤 대중적이고 단순명료하고 쉽다고 생각하고 그게 놓칠수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함
항상 새로움과 반전을 추구하기 때문에 너무 난해할 수 있는 엔시티의 네오함에 대해서 전체 균형을 MSG스럽게 잡아준다고 생각해서 많이 공감돼 ㅋㅋㅋ
2. BDS : kpop 특유의 5~7명의 '군무'가 아닌 남성 퍼포먼서 두 명의 궁합에서 오는 몰입도와 짜릿함
=> 내가 베돈스 듀엣인거 확정 되자마자 느낀점이 이거야어쩌면 뻔할수도 있는.. 케이팝 하면 떠오르는 솔로댄스나 군무가 아닌 댄스 서바이벌프로에서나 봤던 두 명의 남성 댄서가 케이팝시장에 '곡을 내고' 춤을 춘다 라는게 정말 신선하다고 생각했거든
베돈스는 곡 자체도 좋지만 퍼포먼스로써 완성되는 곡 같아 ㅋㅋ 거기다 텐 태용의 목소리 갭이나 외모적 케미로 확 살아났다고 느껴져
그리고 ASMR 적인 부분도 어찌보면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는 곡에 확실한 정체성과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다는 점도 아주 좋아
3. 127의 'TOUCH' 얼핏 대중적인듯하지만 역시나 슴의 고집이 드러난다
127의 방향 전환, 컨셉 전환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선물이나 기념품 개념으로 보인다
=> 기존 127의 곡들에 비해 많이 대중성을 노렸지만 마냥 쉬운 곡이 아니라는것도 맞다고 보고
(난 터치라는 곡이 밝으면서도 세련됨과 퀄리티를 잃지 않았고 가사도 얼핏 들으면 사랑노래같지만 뚝심있게 세계관을 얘기하는 부분이 너무너무 좋아
그게 우리 팬톡에서 쭉 바래왔던 사랑노래만은 하지마라는 말에 담긴 의미고 ㅋㅋㅋ)
대중성을 곡이 아닌 단순명료하고 밝고 예쁘장한 뮤비 화면으로 잡았다, '입덕용 뮤비다' 라는 부분도 공감됨
입덕용인 동시에 기존 팬들에게 주어진 선물? 이런걸 아이캔디라고 하나? 그런 느낌을 받았음
비주얼이 핵심인 '아이돌'로써의 얼빡과 예쁘장한 장면에 대한 요구들을 이번 터치로 채워준 느낌이야
내가 127의 기존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써만 생각하는건지는 몰라도..
나또한 터치는 이번 드림의 무거운 변신과 밸런스를 맞출겸 겸사겸사 나온 일시적인 이벤트? 선물이라고 생각되고
127이 소방차 무한적아 체리밤으로 천천히 쌓아온 네오한 그룹 색깔을 버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스엠의 선배그룹 에뿌엑쑤 선배님들이 기존의 통통 튀고 귀여운 음반에서 네개의 벽으로 세련의 끝판왕으로 진화했을때나
빨간ㅂ벳 선배님들이 피ㅋ부로 변신하고 ㅍ펙트벨ㅂ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완전히 어른으로 발전한거
난 진짜 엄청나게 감탄했거든 한 그룹의 색을 유지하는 동시에 어른스럽게 만들고 전개해 나갈 수 있구나 (둘다 엔시티가 슴에 있다는것조차 몰랐을때의 감상임)
이거 내가 팬톡에서 너무 자주 말해서 시즈니들 귀에 딱지앉겠다
어쨌든 ㅋㅋㅋ 내기준 스엠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그런 에이지에 따른 그룹색을 진화시켜 나가는 부분이어서 127의 다음 앨범 색깔이 어떻게 될까 엄청 궁금해
난 거의 체리밤 악개 수준이라고 해도 될만큼 체리밤을 미치게 좋아하는데ㅋㅋㅋㅋ
체리밤으로 입덕한 내가 무대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가졌던 불안감이.. (체리밤이 너무 좋은 바람에) 앞으로 이보다 더 한게 나올까? 였음
안그래도 아이돌같이 컨셉 변화가 큰 그룹 게다가 엔시티같이 한계라는게 없는 그룹..그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컨셉에 내가 본격적으로 팬이 되었을 때 적응할 수 있을까? (사실 현재 보베돈고터치 신나게 즐기면서 내 생각보다 적응 잘하고 있음...)
그런 거였는데 지금은 127 음악이 더 큰 도약을 위해서 잠깐 쉬어가는 타임이라는 느낌을 받고 앞으로 127의 곡들이 이 겁나 부푼 기대감들을 어떻게 채워줄지 걱정반 기대반임
하지만 앞으로 국가팀이 여러개 나올건데 127이 127로써 별개의 팀으로 색깔을 이어나갈지 부터 의심하라면 ... 할 말이 없는부분 ㅠㅠㅠㅠㅠ
한국팀 중국팀이 전혀 다른 색깔을 지닐지 아니면 수만리 프리젠테이션처럼 같은곡 동시활동을 하게되어서 뒤죽박죽이 될지 그 방향을 정말 모르겠음....
여튼 앞으로 플랜을 조마조마하며 기다리고 있는 입장임
4. 드림이 슴피의 전통을 이으면서 드림이라는 젊은 팀에게서만 볼수있는 어린친구들의 공격성에서 오는 짜릿함을 잘 살렸다
=> 드림 티저 공개되고 가장 통수맞은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고 티저 첫날엔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음..
기존 드림이 나이대에 비해 오히려 너무 어린 컨셉을 하고 있었다는 팬톡의 어떤 댓글 보고도 놀랐어 따지고보면 놀랄것도 없이 정말 맞는소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드리미들을 함부로 건들면 안되는 미자, 뽀짝이 드리미들로 보느라 에이지에 대한 생각을 애써 안하고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ㅋㅋㅋ 정말 10대후반에 밖에 할 수 없는 컨셉이긴 하지 이런생각 들었고
한편으로 드림의 앞으로의 방향성도 생각해볼만함
이번이 127의 터치처럼 이벤트성이고 다시 대중성있고 밝은 노래로 돌아갈 (조금은 더 어른스러워지겠지만) 것인지, 127처럼 반항적으로 계속 갈 것인지에 대해서..난 전자라고 생각함
어쨌든 청소년 연합팀이라는 드림 팀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ㅠㅠㅠㅠㅠ) 정규가 꼭 나올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드리미들 노래는 항상 좋았기때문에 기대가 많이 돼
5. 아쉬운 점이라면 곡 수도 그렇고 좀 더 보여줄수 있지 않았을까
뭔가 하나가 좀 부족한 느낌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공감됨)
불분명한 느낌이나 일관성이 어느 방향으로 갈 지 예상이 전혀 안 되는 면이 불안한 느낌으로 남아있다 (음악 자체에 손색이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 난 이번 nct 2018 EMPATHY 앨범이 '한번 짚고넘어가는 타이밍' / 애피타이저 / nct의 체제를 알리기 위해 쉽게 정리한 정리본이라고 생각함
그 뭔가 '한방' 이 부족한 느낌을 앞으로 곧바로 나올거라고 예상되는 각 유닛의 정규앨범에서 채워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127의 일본데뷔 앨범(일본어버전으로 앨범이 나오겠지?) 곡들도 기대되고 곧 나온다는 아이 씨이--- 더 비죠온--- (아우트로 이부분에서 뿜은거 나뿐만 아니라고 해줘) 중국팀도 기대됨
6. 결론 : 엔시티의 쇼케이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 큰 그림이 아직 덜 공개가 되었다
=> 이 부분도 정말 공감가는게 이번 활동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127, 드림, U 그리고 새로 공개될 국가팀이 각 유닛으로써의 개성, 색깔을 같은 선상으로 이어나갈 것인지 (그럴거 같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직 뮤비가 두개나 남아있는데다가 그냥 2018년 이번년도 전체가 엔시티의 쇼케이스가 될 거라는.. 뭐가 또나오고 또나오고 또 나올거라는 그런 느낌이 들어
(팬으로써 너무 바쁠 멤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이랑 사실상 바쁠수록 좋은 연예인으로써 축하하고 싶은 양가감정 드는것도 ㅋㅋㅋㅋㅋ ㅠㅠㅠ)
지금 내가 이 선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게 엄청 스릴있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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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한 댓글이 있어서 가져옴 가져와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문제시 삭제할게
[[[[이번 nct 2018 활동이 음악으로나 퍼포먼스로나 상당한 수준이어서 만족스럽지만, 결국 다음 앨범(특히 dream이나 127 유닛)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nct를 보며 왠지 모를 아쉬움이 하나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 기존 127의 콘셉트를 좋아했고 그래서
기대했던, 가령 체리밤 때의 그 충격이랄까 하는 것이 없어서 그랬던 것도 같네요. 물론 dream이 이번엔 그 포지셔닝을 대신한 듯하고, 또 완전체로서 보여주는 black on black으로 아쉬움이 조금은 가시긴 했지만요 ㅎㅎ]]]]
=> 개인적으로는 체리밤을 처음 보면서 받았던 충격을 이번 쇼케이스에서 블온블로 다시한번 상기시켜줬다고 해야하나? 18명이 한 무대에 서면 너무 많지 않을까 하고 지레 겁먹었던게 민망할만큼 퍼포먼스의 완성도에서 압도되는 느낌이 충격이었음
아 이래서 내가 퍼포먼스로 엔시티에 빠져들었지 하는 그 느낌
이번앨범에서 블온블이 가지는 의의가 정말 크다고 생각하고..이건 정말 음방이든 어디든 나와서 자랑해야 한다고 생각함 뮤비 어디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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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쓰다가 느낀거지만 이 뭔가 훌륭한것들로 잔뜩 채워져있지만 2퍼센트.. 정말 딱 2퍼센트 부족하고 앞으로를 궁금해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느낌조차 의도한거라면 스엠의 큰그림 ㅇㅈ하고 또 두손두발 다 드는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앨범 티저 공개기간부터 쭉 느껴온 감정들 너무 방대해서 하나로 정리해서 표현을 못하고 있었는데 영상 보고선 생각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라서 써봤어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길게 쓰니까 재밌네 시즈니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ㅎㅎ
그리고 또 이따가 이번 앨범내에 수록된 사진들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고 싶음 ㅋㅋㅋㅋㅋ
ㅅㅁㅇㅈ은 댓글에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