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6 키작남인데키 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네이트 판은 처음이에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중학생 땐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연애같은 건 안중에 없었고(초등학생 때 두번 중학생 때 한 번 고백을 받았는데 그때는 여자를 몰라서 연애를 안 했습니다)(한 번 하긴 했는데 지금보니 제대로 된 연애도 아니었고요)남고나오고 수능치고 단대입학하고 건대갈려고 반수했는데 실패했습니다ㅠㅠ근데 그러고보니 제가 아싸가 되어잇더라고요
1년 다니다 입대를 했는데 경계초소에서 풀 뽑다가 쓰러지고 나서 의가사 제대을 하고지금은 공익으로 있습니다
어... 제가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제 여동생이 이번에 새내기가 되었는데제 카톡프사를 같은 과 새내기들한테 보여주면 서로 자기 소개시켜달라고 난리친답니다 ㅎㅎ..
근데 제 키 들으면 다들 입 다물고 그런다고 여동생이 이번에 술마시고 말해주더라고요
제 소개처럼 저는 처음에는 연애를 할 기회와 환경이 주어지지 않아서 모쏠인가 싶었는데혹시 그런 게 아니라 키 때문에 연애를 못한 게 아닐까 의문이 듭니다(중학생 때까진 작은 키가 아니었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작은키가 되어서)
지금까지는 자기관리도 하면서 옷도 차려입고 운동도 꾸준히하고 저 자신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잘 생겼으니까 (부끄부끄)
얼굴이고 뭐고 이미 키 때문에 연애시장에서 도태된 처지인데주제파악 못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하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이가 23살 인데 진짜로 갑자기 덜컥 무서워지더라고요
며칠 동안 이것 저것 별의별 생각을 다 해 봤는데일단 키작남에 대한 여자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고나서 판단하는게 순서에 맞다고 생각해서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망이 없다고하면 포기하고 미련접어야지 싶고있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계속 멋진 남자로 있어야지 하는 게 이 며칠 간의 결론입니다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P.S 엔터톡에 올렸었는데 게시판 분류를 여기로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처음 글 쓰는 거다보니 많이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