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에 만나서 3주전인 3월초에 차여서 헤어졌어요.
원래 알던 아는오빠 동생 사이라 친구처럼 편하게 만날 수 있었고 다툰적도 많지만 누가 보기에도 둘도 없이 서로 사랑해주면서 만난 3년이였어요...
오래 만난 시간만큼이나 별 다양한 일들이 많았는데 오빠가 저랑 만나는동안에 군대를 갔던건데 거의 가자마자 십자인대를 다쳤고 바로 수술하고 재활했으면 큰무리 없었을텐데 못난 선임을 만나서 6개월동안 갖가지 훈련을 다 받으면서 방치시켰고 한참 후에 국군 병원을 다녀왔을때에는 이미 상태가 엄청 악화 된 후였어요 바로 의가사 전역하고 수술했지만 재활하고 얼마 안되서 또 수술하고 결국 의가사 전역하고 2년뒤인 지금도 마지막 수술을 남겨두고있어요.. 총 여섯번 수술했구요 한번 더 해야한다더라구요 그런 와중에서 저랑 다투고 권태기도 오고 목발없이 걷지도 못해서 한달쯤 못만나다가 자기 다리 때문에도 그렇고 항상 다른사람 도움받아야 하고 자기 조차 신경쓸 겨를도 없고 좋아하는 마음도 이제 없는거같다고 하고 차였어요 .. 오빠 상황이 추후에 나아진다고 한들 제가 생각나거나 그럴 일 없겠죠..?
3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허무해요 주관적으로 제글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과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발 다리 때문은 핑계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