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최대한 간단하게 쓸게요
남편이랑 방금 동네 유명한 닭도리탕 가게에서 밥을 먹음
식당이 약간 주막같은 곳이라 낮술먹는 젊은이들 많았음
애기가 큰일을 봤길래 차에가서 기저귀 갈고
애안고 들어와서 남편한테 애기안으라고 주자마자 바로 화장실 가서 쓰레기통에 기저귀 간거 버림
기저귀 버리자마자 나오는데 뒤따라오던 젊은 여자가
X발 기저귀를 왜 여따 버리고 ㅈㄹ이야 맘충년 이라고 함
요즘 하도 맘충맘츙 거려서 순간 내가 진짜 맘충인가 싶어서 그냥 지나쳐나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화장실 쓰레기통에 기저귀 버리는것도 맘충임?
맘충이라 하면 앞으로는 그런짓 안하겠음
댓글좀주세요
+ 댓글이 열개도 채 안달렸지만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는건 알거같네요 ㅎㅎ
사실 저도 기저귀를 식당에서 간것도 아니고 테이블 옆에 놓고 온것도 아닌데 왜저러지? 싶었는데, 그 여자가 너무 당당하게 욕하길래 긴가민가 해서 쓴 글이었어용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아니이게 뭐라고 갑자기ㅋㅋ자고일어나니까 댓글 엄청 많이 달렸네요 ㅠ 댓글 읽다보니 비닐에 싸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네 맞아요 그생각을 못했어요. 저도 앞으로는 그렇게 할 예정이에요ㅎ 그렇다고 제가 욕먹을 짓 한건 아닌거같네요 ㅠ 배려의 문제지 의무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거 같아서 덧붙이자면, 주막? 같은 느낌의 술집이었고 인테리어나 뭐 그런것들이 엄청 현대식으로 세련되게(?) 돼 있던 게 아니고 옛날 초가집 같은 느낌? 이라서 세면대에 휴지통 같은건 없었구요 변기옆 쓰레기통 말한거였어요. 그리고 여자가 저를 일부러 뒤따라 온게 아니고 그여자도 화장실 가려고 따라오다가 보고 욕한거예요 ㅠ 암튼 댓주신 님들 덕분에 현명한 방법 찾은거 같아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