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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선생님들의 뒷담화 목격했어요

새벽 |2018.04.02 15:44
조회 148,983 |추천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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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ㅠㅠ 제가 편협한 인간인가요...

일부러 귀기울인 것도 아니고 자리 옮길만한 곳도 없었고 그냥 들렸을 뿐입니다. 뒷담화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친구들끼리 상사욕 할 수 있고 뒷담화가 너무 이해 안되요 이런거 아닙니다. 그렇다고 교사들의 학생 뒷담화가 정당화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들 외모비하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 부모님들 외양보고 욕은 왜해요... 댓글들 이해가 가지 않아요. 너무 이상한 것 같아요.


세종시 사는 20대입니다.

정확하게 3월 29일 금요일 저녁에 카페에서 혼자 앉아있었어요.

한 무리 사람들이 들어와서 수다떨길래 별 신경쓰지 않고 제 할 일 했는데, 듣고 싶지 않아도 카페에선 옆 자리 얘기가 다 들리잖아요.

처음엔 그냥 애어머니들이신줄 알았는데 대화 내용이 시험채점, 학교행사 등 교사들이신 것 같았어요.
근데 듣자하니 내용이 점점 더 가관인겁니다.

00이 너무 말 안들어서 짜증난다고 한 분이 그러시니 주변에서는 00이가 누구지? 아 학생회장 있잖아~

아 걔네 엄마 성격도 피곤하던데 똑닮았나보다 ~ 깔깔깔
이런식의 내용 말이에요... 정말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 성격과 외모 비하, 나아가서 그 아이들 부모님들도 비하하더군요...

어떤 애 아버지는 외모가 조폭같아서 너무 무섭다 다른 애 부모는 툭하면 학교 찾아와서 피곤해 죽겠다..

교사들에게 직업의식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만, 자라나는 애기들은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잖아요.

제 2의 부모라고도 하는 교사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애기들을 대하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는거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만 그 당시에 그 교사들의 깔깔깔 웃는 소리가 참 역겹더군요...
추천수194
반대수732
베플용용댁|2018.04.02 18:14
뒤에선 누굴 욕못합니까? 선생님도 사람인데 자기네들 끼리 그렇게라도 안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어찌살아요
베플으이고|2018.04.02 19:57
선생들 좌표찍고 몰려왔나? 댓글들 왜이래... 지들 스트레스 받으면 애들 못생겻다고 깔깔거려도 되나봄 ㄷㄷ;
베플ㅇㅇ|2018.04.02 18:34
욕하는게 당연하다듯이 말하고 있네 여기 댓글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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