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답답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지난 3월에 잘 다니던 직장을 이직했습니다.
이직 사유는 맛잇는점싱먹으러 가는걸 눈치주고 한시간만에 밥먹으라 강요하는 사장이 밉고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싫고 저만 2월 급여 인상때 빠져서 너무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
결국 배부른 짓이었지만
이직한 회사는 그전 회사 보다도 급여 조건도 좋구 사람들도 좋아 보여서 나이가 이직할 나이는 아니지만 굳게 결심하고 이직을 했습니다
물론 이직할때 이사님이 급여가 가끔 좀 밀릴때도 있다 했지만 제조회사가 가끔은 그럴수도 있다 싶었지요
헐~~!!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직후 이 회사에 현실은 너무도 참담하네요
4대보험료가 1년이상 밀려서 몇천이구 전기요금을 안내서 곧 끊길 사정이구 공장도 돌리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ㅠ.ㅠ
이직후 3일후에 이얘기를 듣고 정말 내 자신이 너무 싫더라구요
지금 딱 한달이고 월급 안주면 그만 둔다고 반 협박하여 한달치 급여는 받았습니다..
전에 직장에서는 급여 밀리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고 공과금 늦게 내는일은 절대 없었는데 여기는 정말이지....
그리구 사장 마인드 자체가 이상하더라구요
직원들 월급주는걸 너무 아까워해요
진짜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구 면접보러 가려구요
아무리 사람좋구 급여조건 좋아도 급여 받을때마다 그만둔다고 협박하고 받을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 한살이라도 젊어서 옮기려구요
물론 아직 공장은 가동 안하구 있구요. 재고만 판매하는 실정입니다
전여직원한테 서운하다 했네요
내가 놀던 사람도 아니고 멀쩡히 직장 다니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런 직장을 나한테 떠넘기고 나갔냐구 ㅠ.ㅠ
사기친거라구 ㅜㅜ
그럼 저보구 얼른 그만두고 나가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남두고 나간다고 다시와서 알바라도 하라 했더니 싫지는 않은 모양이에여
지금 놀구 잇다구요
아..맛있는점심 느긋하게 먹고 좋은사람들하구 다니는 회사 찾으려다 이렇게 되다니...어디없나요...
주절이주절이 떠들어 봣습니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