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남자친구의 친구를 좋아하게됐어요..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2년정도 됐는데
남자친구도 저도 게임을 좋아해서 자주 피시방에 가서 게임을 했는데 그때마다 자연스럽게 남친 친구들도 같이와서 거의 같이 게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어디 놀러가거나 할때도 둘이 놀러가는것보다 남친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간적이 훨씬 많았어요 처음 만날땐 둘이 보내는 시간이 더 좋았는데 같이 거의 매일 만날때 남자친구는 항상 친구랑 같이 만나는걸 좋아해서 계속 말하기도 싸움만 날거같아서 그냥 어느순간부터 그러려니 하고 같이 만나게됐구요
근데 남자친구랑 같이 만날땐 전혀 그런마음가진적이 없었어요
그냥 남자친구의 친구 정도로만 생각했고 거의 2년을 남자친구친구들이랑 같이 만나게되니까 저랑도 많이 친해져서 그냥 친구로써 만나는 마음이였지 전혀 남자로써 생각한적이없었는데
이렇게만나다가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됐어요 훈련소에 갔을땐 아예 연락이 안되고 편지도 간간히 받긴했지만 거의 연락이 안되니까 처음엔 답답했지만 그냥 당연히 기다린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무렇지않았는데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어도 남친 친구들이랑은 자주 만났어요 거의 2년간 남친 친구들이랑도 매일 만나다시피했으니까 남자친구가 없어도 그냥 그렇게 만나게되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그중에 한명이 기다리기 많이 힘들지 않냐면서 위로도해주고 같이 술도 한잔하면서 남자친구얘기도 같이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다보니까 남친 친구들중에 한명이랑 유독많이 친해졌어요 원랜 그중에 가장 안친했던앤데 점점친해지게됐고 그러면서 연락도 계속하게되고 카톡도 계속하고.. 뭔가 점점 썸탄다고해야되나요 거의 연인처럼 지내다시피하게됐어요 오히려 남자친구랑은 둘이 데이트한적이 거의없었는데 그친구랑은 자연스럽게 둘이만나게되고 매일카페가고 밥먹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있는데 그친구랑 이렇게 연락하고 지내도되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한동안 그친구를 멀리하고 남자친구가 자대배치받고 이제 연락도좀되고 얼굴도보고하니까 잠깐 그런생각했던게 제가 너무한심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고 집에오는데 남자친구가아니라 그친구가 보고싶고 뭐하고지내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연락하면 안되는데 술김에 저도모르게 연락을해버렸어요 그래서 남자친구 휴가나오면 같이한번 보자고 그랬더니 그친구가 지금볼수있냐고 하길래 술마셔서 안될거같다고 다음날보자고해서 그다음날 만났는데 얼굴 보자마자 그냥 좋은거에요 남자친구가 훈련소 수료마치고 나왔을때보다 더좋았어요 머리론 이러면 안되는데 마음이 그냥 그친구를 좋아하고있다고 보자마자 그렇게 느꼈어요 사람마음 마음대로안된다는게 이런거더라구요.. 만나서 얘기하는데 그친구가 먼저 얘기했어요 자기도 이런마음이 들거같아서 제얼굴보면 또 흔들릴거같아서 안보기로했다고.. 근데 얼굴마지막으로 보고 얘기해야될거같다면서 우리둘이 아무일도없었지만 자기친구한테 미안해서 더이상 둘이 만날일은 없을거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그냥 가버리는데 진짜 너무눈물나고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것보다 더슬펐어요 그이후로 저도 그친구한테 연락은 안했고 그친구도 저한테 연락은 안왔는데 남자친구얼굴보기도미안하고.. 그렇다고 헤어지고 그친구랑 만날수도없는거고 진짜 미칠거같아요 잠깐 남자친구가 없어서 이런마음이 든건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남자친구랑 이대로 계속 만나면 그친구얼굴도계속 볼텐데 그전처럼 지낼수도없을것같구요.. 그친구랑 무슨일이 있던것도아닌데 이런것도 바람이겠죠...? 남자친구는 아직도 군대에 있는데 전화하면서도 페메하면서도 아무렇지않게 연락하는게 죄책감들면서도 헤어지자고 하기가 쉽지않네요...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도 제가나쁜거아는데.. 너무힘이듭니다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