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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로 시비걸길래 경찰까지 불렀어요

ㅇㅇ |2018.04.07 11:29
조회 35,179 |추천 312
지방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서 거주중인 여자예요
흡연자고 애없고 혼자 살아요

이사 온지 얼마 안대서 엘레베이터에서 밑에집 여자 만났어요
거기 남자애가 까불거리다 제 가방을 쳤고
가방에 있던 제 전자담배 케이스를 발견했어요
주워담아주시면서 이게 뭐냐 그러시길래
전자담배케이스다 이야길 했고요

그 뒤로 심심하면 올라와서 담배냄새가 난다고 난리예요
애 생각 좀 해달래요
냄새는 안나도 담배연기가 올라온대요

요새 미세먼지 심해서 창문을 열어논적도 없고
집에 공기 청정기 돌아가고요(미세먼지땜 삼)
원래 냄새가 안난다
좋게 좋게 말해도 계속 시비를 걸면서
맞은편 집이 뭔일인지 궁금해서 나올정도로 시끄럽게 굴어서

제가 흡연자인거 뭐 세상에 다알릴듯 난리를 치길래
그러거나 말거나 전 신경도 안쓰고
피해준적이 없다고 말해도 저를 희대의 쌍련 취급

그러더니 오늘 남편분까지 대동하고 오셨어요
아침 9시이 늦잠 자고 있는데 미친듯이 벨을 눌러요
뭔일이냐 했더니 담배땜 왔다고
짜증나서 바로 경찰서에 전화하고 폰 녹음기 켜고
문 열어줬더니

욕으로 시작하는데
미친년이 담배를 피네 마네 애를 잡네 마네

근데 남편분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요 ㅋㅋ

그냥 욕듣고 가만히 있다 경찰분 오시길래
전자담배 그냥 드렸어요 펴보시라고

이게 냄새가 나는지 함 펴보시라고
옆집도 나왔길래 냄새나나 확인해보시라고 했어요

전자 담배 모양만 보고도 경찰관은 이거 냄새 안난다고 하고
옆집 아저씨도 안나는거라고 하고

그 여자랑 남편만 계속 쳐우기길래

아저씨 몸에서 담배 쩐내 난다고
왜 엄한집 와서 그러냐
소리 지르고

경찰아저씨한테 이거 고소 가능하냐 한두번이 아니다 했더니

궁시렁 거리면서 내려가는데
비상구 계단에서 너였냐? 이러고 아줌마가 내려가면서 말하는게
들리더라고요

미친 아줌마 진짜 코를 멋으로 달고 다니나
쫓아내려가서 욕하려다 참았어요

진짜 주말부터 지랄이네요


추천수312
반대수5
베플남자ㅇㅇ|2018.04.07 13:42
너엿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남자00|2018.04.07 19:01
담배연기는 위로 올라가는거 아님?? 윗집도 아니고 밑에집에서 연기로 지랄하는건 또 센세이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hwadam|2018.04.07 13:11
ㅋㅋ 그래두 사이다결말이라 다행 진짜담배한번펴서 연기올려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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