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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염둥이 빈 자리....

happy |2018.04.07 18:03
조회 6,931 |추천 102




퇴근 하면 현관에서 반갑게 뛰고 안기는
귀염둥이가 하루만에 사라져버렸다


12살 밍키가 잠을 안자고 심장이 빨리
뛰는거 같아 병원에서 치료만 받으면
좋아지겠지 싶었고 의사도 수액 맞고
치료하고 저녁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치료 중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약물
거부반응으로 심장이 멈췄단다


나를 얼마나 원망하려나.....
걸어서 치료 받으러간 밍키가
오후엔 식어 굳어버린 몸으로 상자에
담겨져 집으로 돌아왔다
병원을 보낸 내 잘못인거니 왜 이런
결과로 갑자기 헤어져야 하는건지
슬프고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는구나...



 


 



 

 



주인이 데려가니 걸어서 따라간 곳에서
밍키도 마지막이 될꺼라고 몰랐을텐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오늘도 퇴근해서 집으로 들어가면
밍키가 없어 많이 슬플꺼야
밍키야 미안하다...







 


 

밍키 엄마 해피는 그래도 15살에 노환으로 가족 곁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갔는데  12살의 밍키는 너무 안타까워

 시간이 더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 사진은 정말 귀염둥이 맞구나....

 

 


밍키가 곁에 없으니 사진만 뒤적이고 있구나....

추천수102
반대수0
베플ㅇㅇ|2018.04.08 23:50
눈물 나네요. 우리 유키도 뇌종양으로 무지개 다리 건넌지 열흘.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마음 아프고 그러네요. 빈자리가 너무 크고 허전해서 밤에는 우리 애기 입던 패딩 점퍼를 품에 안고 자요. 이 아이들이 줬던 행복, 아마 영원히 못 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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