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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생겼어!

성적이 안되서 온 산업디자인과로 왔는데 나름 적성에도 맞고 재미있어서 요즘 엄청 열심히 살고있어

안하던 공부도 하고 하루라도 펜을 놓는 날이 없을 만큼 정말 열정적으로 지내거든

원래 적성에 안맞으면 동물쪽으로 가고싶었어

반려견과 거의 10년을 넘게 살아왔고 동물을 사랑하거든

옛날에 내가 사람들때문에 우울증이 심했고 지금도 스트레스 좀만 받아도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서 되도록 긍정적으로 살아갈려고 노력했거든

많이 치료해준것도 지금 내 옆에 있는 반려견이였고!

요즘 인터넷에 동물학대소식만 들어도 눈물을 쏟게 되더라고..

내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난 그쪽 전문가도 아닌데 라는 생각 뿐이였거든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지금은 대학 과제로 너무 바빠서 뭘 못하지만 종강하고 꼭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하려고 해

우리집 반려견을 보면서 다짐하게 되더라구....

그리고 내 전공을 살려서 그런 보호단체에 들어가 홍보하고 동물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고싶단 생각이 팍 들었어
(물론 동물들이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을까..라던지 포스터, 캐릭터 등등을 말하는거야 ㅜㅜ)

이게 내 꿈이야! 꼭 이뤘으면 좋겠다

항상 혼자 있는게 좋았고 의욕없이 우울한 나였지만 요즘은 혼자여도 여행다니는걸 좋아하고 이것저것 사진찍는것도 좋아해

아마 종강하고 많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지않을까싶어

못가본 곳에 카메라들고 여행도 가보고 사진도 찍고 알바도 해보고 봉사도 해보고!!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진다 ㅎㅎ


탄이들이 만들어준 내 인생에 전환점일까? 란 생각도 든다
워낙 자존감이 낮고 엄청 낯을 가리는 나였는데..
항상 용기와 힘을 얻어간다 :)

ps. 아마 그 힘의 근원은 콘서트에서 시작된건가.....'#' 모르는 분들께 질문하고 친해지고 응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이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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