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애기키우고있는직장인맘입니다
엊그제있었던일때문에속상하여 글남겨요
저희는광주에 친정과시댁은 한시간거리의
전주입니당
어제토요일은 시아버님 생신때문에 시댁에가기로한 날이었고, 토요일아침일찍 전주에서 스케쥴이있던 남편때문에 금요일퇴근후 남편과함께 친정에 와있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열시쯤 스케쥴마치고온 남편에게저희엄마가 몇시쯤 시댁에 갈꺼냐 묻더군요
남편은 시어머니랑 점심을같이먹으려면 한시까지는 가야하는데 아기 낮잠시간도 한시부터라 낮잠재우고 깨면갈까 고민중이라고 답했구요
이에 저희엄마는
'어차피 집에서 밥먹을꺼아니냐, 그냥 일찍 시댁에 가서 애기재우고 밥을 같이먹으라'고 하고 남편은알겠다고 했어요
한시까지가려면 집에서 열두시 사십분에 출발하면 되고, 시간이좀 남았길래 결혼하기전 결제해놓고 시간이없어서 가지못했던 피부마사지를 급히다녀올까하였습니다.
11시40분에 먼저 나가서 마사지 받고 있으면 남편이 12시40분까지 저 끝나는곳으로와서 시댁으로출발하기로하였구요
근데막상도착하니 대기가길었고 남편에게카톡으로 20분정도더걸리니 1시까지오라고했습니다 이때 남편에게 '너무늦을까?' 라고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도 대기시간이너무길어져 결국 1시30분에 끝나 시댁에는 1시50분에 도착했습니다 ..
첨엔늦어서미안하다고했는데 남편은 화나서
대답도안하더군요 솔직히 밥을꼭같이먹어야하는것도아니고 매번시간이없어 못가던 피부마사지좀받고싶어서 늦은건데 그거조금늦었다고 화내는남편이 이해가안되더군요
그래서저도화를내고 싸우고말았네요... 이게 그렇게까지화내고 싸울일일까요???너무답답하여 글올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