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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뷔페도 못갑니까.

ㅇㅇ |2018.04.10 01:55
조회 248,770 |추천 1,423
진짜 너무 자존심 상하고 속상해 글 올립니다.

전 뚱뚱합니다.
70넘구요, 먹는걸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건강 걱정은 좀 있긴 하지만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커 참기 힘들어요.

이번 주말은 제 생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놀라지만, 놀랍게도 제게도 남친이 있네요.
같이 살집 있습니다 ㅋ 데이트 대부분이 맛집탐방입니다 ㅋ
생일 맞이해 비싼 붸페를 남친이 예약했습니다.
오늘 회사 회식하는데 과장님이 주말에 그러고보니 생일이네. 계획있어? 하고 물어보셨고.
남친이랑 뷔페간다고 말했습니다.

다들 좋겠네. 하고 있는데 저랑 비슷한 시기네 입사한 멸치같은 놈이 OO씨가 뷔페요? 뷔페 사장님 너무 불쌍하다 ㅋㅋㅋ 라는 개소리를 씨부리면서 쳐웃었습니다.
진짜 순간 정적 흐르고 너무 모멸감 들어서... 부장님도 계시는 자리에서 욕하고 싸울수도 없어서 속으로만 삭혔는데 지금까지 열불 터지네요.


내가 살이 있던 없던 그건 내사정이고 내 고민거리지. 내가 내 돈 정당하게 내고 뷔페 가겠다는 것도 못합니까 뚱뚱하면??
추천수1,423
반대수101
베플남자나그네|2018.04.10 06:33
그걸 왜 속으로 삼켜요 다음에 또 그러면 00 씨는 방아깨비 같은데 우리집 뒷산에 와서 풀이나 뜯으라고 하세요
베플ㅇㅇ|2018.04.10 02:07
멸치같은 놈이 더 불쌍하네요. 비싼 뷔페간다니 배아픈듯... 그딴 걸 농담이라고 하는 정신세계도 불쌍하고... 아마 그 인간은 자기 생일에 누가 그런 뷔페 예약해본적이 없어서 그럴듯... 모자란 넘은 잊고 남친분이랑 생일날 맛나게 배불리 드시고 오세요~^^
베플ㅇㅇ|2018.04.10 03:33
회사에 누가 개를 데려왔어?
찬반남자ㅇㅇ|2018.04.10 22:42 전체보기
뚱뚱한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솔직히 좁은 골목 걷는데 앞에 뚱뚱한 사람 있으면 빨리 걷지도못하고 답답함 지하철이나 버스 비행기를 타도 뚱뚱한 사람이 옆에 앉으면 불편하고 답답함. 그리고 뚱뚱한 사람들 옆에 가면 땀냄새가 심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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