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지금 연애 이전에 전 남자친구랑 연애를 4년정도 했습니다.
많이 만나보진 않았지만 정말 이렇게 내가 상대를 또한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알콩달콩 잘 사겼는거 같네요
뭐 마무리는 나이 차이가 조금 있었는데 결혼 관련 이야기하면서 제가 일 욕심 돈 욕심 등 하고 싶은게 많아서 헤어졌긴 했는데
그 연애도 끝난지 벌써 3달?4달? 되어가고
지금은 새로운 사람과 일주일 되었나.. 그러고 있습니다.
정말 .. 안그럴려고 해도 하나 부터 열 까지 비교가 되요.. 티는 안내는데 무의식중에 갑자기 ..?
너무 공백기간이 짧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나이가 들어서 남자 보는 눈이 달라졌나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것저것 안따지고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 만나야지 하는 생각 제일 컸고 나이도 동갑이나 1~2살 연상 혹은 연하를 만나야지 정도 생각했어요
타지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힘든거 같아서 소개 받고 저에게 엄청 잘해주고 착한사람인거 같아서 외모적인것도 괜찮고 해서 만나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잘해주고 내 기분 내 행동 내 표정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정말 좋은 앤데 ..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제 막 대학 졸업해서 뭐 하고 있긴한데 직업면이나 .. 밤일도... 휴...
뭔가 동생 같은 느낌도 들고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하네요
일단 금전적으로 제가 거의 90%이상은 쓰는거 같고 밤일도그렇고
그러다보니 의지보다는 좀 편안한 느낌도 들고
근데 하는 행동이나 말보면 엄청 노력하고 표현도 많이 하고 다 좋은데
설렘은 .. 사실 얼굴 봤을 때?.. 제스타일이여서..ㅋㅋㅋㅋ
예전에 20대 초반에는 뭘해도 설레고 그랬는데 지금은 .. 뭐.. 왠만한 데이트.. 영화 밥먹고 커피마시고 벚꽃 구경가고 그런 데이트하면 되게 친구 같고 내가 늙어서 이러나 싶기도 하고
친구들은 정말 설레일수있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 너도 이제 결혼하고 해야되는데 너무 준비안된사람이나 어린애 만나서 뭐하냐고 그러는데 연하가 어때서 싶어서 머라하고 그러긴 했는데 걔네는 계약직으로 계속 일하고 그나마 남자친구들이 안정적이고 돈도 벌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안정적이고 차도 있고 돈도 좀 모아놓고 집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그런가 그런걸로 의지 하고 싶진 않았어요
내가 왜 저런소리를 들어야하지 싶다가도 완전 틀린 말은 아닌거 같아서 진짜 그냥 나이 조금 있어도 차라리 정신적이나 직업 뭐 그런쪽이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야되나 싶기도하고 혼자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
저도 이제 늙긴했나봐여 그냥 이렇게 연애하는거 참 별로 일까요?
그분이랑 헤어지고 3명 만났는데 다 그냥 지금 같은 마음이었던거같네요
능력이 있든 없든.. 그런거 다 떠나서 ..
전사람을 못잊어서 다시 만나고싶다 이런건 전혀 아니예요 충분히 대화하고 싸우고 노력했는데도 안되는 부분이라서 많은 고민 끝에 헤어진거 거든요 다시 연락 할 일도 올일도 없고 와도 다시만날 생각도 없습니다.
여튼 오랜 연애하고 다음 연애를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도 그런... 설레는 연애 다시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렇게 시작했다가 더 좋아지고 그러는 경우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