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슥진이랑 태태랑 이번화 끝날때까지도 덜 풀린것 같았거든 ㅋㅋ
서로 꾹꾹 눌러담으면서 미안하다 어쩌다 얘기하긴 하는데 감정 상한게 어디 그렇게 빨리 풀리겠나.
방으로 돌아갈때까지도 어색어색 서먹서먹하고 그랬지 그래서.
그치만 중요한건 그렇게 시기적절하게 감정 다잡고 서로 물러설 줄 안다는 것인듯 해.
나는 애들 보면서 대단하다 느낀게, 분명 거기서 감정에만 충실했으면 서로 억울한거 기분나쁜거 다 쏟아내면서 할말 못할말 선 못지키고 싸웠을 수도 있는데 안그러고 참은거.
서로 감정 컨트롤하면서 물러서는 타이밍을 아는거.
그리고 다른멤버들도 진짜 대단한게, 제3자의 입장에서 과열된 감정을 잘 끊어주는거, 또 적절히 분위기 잡아주면서 싸운 애들 서로를 되돌아볼 여지를 만들어주는거.
애들 얼마나 괜찮아 보이던지.
저게 팀워크구나 싶고... 지민이 말대로 저러니 오래 가겠구나 싶고.
애들 참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 느껴지면서도, 배울점 많은 친구들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화였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