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겐 8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차이는 꽤 나지만 생각보다 마음도 잘 맞고 잘 통하여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가지 문제가 크게 있었는데요...
다름 아니라 여자 친구네 양 부모님 입니다.
어머니는 공장 노동자시고 아버지는 전도사 인데요...
(아 얘네 가족은 총 아버지, 어머니, 언니, 여자친구, 남동생 이렇게 5명입니다.)
힘드니까 음슴체로 할께용
우선 얘네 아버지가 일을 안함. 작 년 까지만 해도 교회에서 전도사 했다가 관 뒀슴
3남매 먹여살리는건 얘네 엄마임, 근데 주 6일제라 집안에 신경을 거의 못씀.
문제는 아버지는 어디 기도원에서 자원봉사를 함. 거의 무일푼으로 일하고 있음.
집에 거의 신경 안쓰고 일요일에 집에서 성도들 대리고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음식이나 예배 준비를 다 어머니나 3남매한테 시킴. 본인은 아무것도 안함. 걍 방관
그리고 설교내용도 '자기 말이 하나님이다' 이런 식으로 주입식으로 함.
난 이소리 듣고 개 싸이비종교인줄 알았음. (물론 나도 교회 다님. 장로회에서 인정한 교회라서
절대 사이비 아님. 안산의 D교회라고 하면 다들 알지도 모름)
그리고 자기 맘에 안들면 3남매를 '하나님의 뜻이다' 라면서 자녀들을 구타함.
더 웃긴건 이 아버지가 돈은 한번도 재대로 벌어온 적이 없는데, 자녀들이 알바해서 번 돈이나
용돈을 갈취함. (여기서 더 나가면 어머니도 갈취함, 어머니는 아버지 뒷담 겁나 까면서, 앞에서는
아무것도 얘기 안하고, 자녀 구타하는걸 동조함)
일화로 여자친구가 10대였을때 학교에서 상위권이였는데, 성적 조금 떨어졌다고
겁나 때리면서 훈계했다고 함. 본인은 가정에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그냥 돈만 갈취해서
뭐에 쓴지도 모름.
그리고 내가 얘 내가 다니는 D교회로 댓고갔음. 그랬더니 그 교회에 갔다고
걔 아버지가 걜 겁나 때림.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내 말을 왜 안듣냐고 때림.
여기서 야마 많이 돌았음. 한 번은 마주 한 날이 있어서 개 뭐라함.
그랫더니 앞에서는 겁나 굽신굽신 말 겁나 더듬으면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음.
이게 어른인가 전도사인가 래퍼인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말을 겁나 못함.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게 더 잘 알아들을것 같음.
그래서 딸에게 좀 잘 대해달라는 메세지를 남겼음.
근데 약속 안지키고 여전히 딸을 비방하고 때리고 내가 다니는 D교회를 모욕함.
거의 내 말이 곧 하나님의 말이다 이런 식으로 이상한 말을 계속 하면서 핑계를 댐
우선 얘 아버지는 여기 까지하고,
2번째 보스는 얘네 어머니임.
얘네 어머니는 3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하고 있음. 거의 가장이 자기 할 일 못하니까
가장역할을 하는 것 까지는 좀 딱하다고 생각은 함.
근데 돈을 무지하게 밝힘. 나도 얘랑 연애하는거 밝혔을 때
뭐만 하면 얼마야, 돈은 얼마나 벌어? 이 얘기만 겁나 함.
내가 중소기업 다니고 있어서 급여가 별로 쌔지 않은데, 그 걸로 돈 못 벌어온다며
그 걸로 어케 결혼하고 먹고 사냐면서 겁나 뭐라함.
그리고 돈 많은 남자들 무조건 잡으라 면서 별 이상한 말은 다 함.
더 빡치는건 얘가 학교에서 장학금같은 걸 꽤나 많이 받아왔었음. 예체능 계열이라
대회에서 우승 상금 그런거 꽤나 있었음.
그 상금 얄짤 없이 다 가져감. 그리고 나중에 너 대학보낼때 보태줄께 하면서,
다음 날에 얘네 엄마 빽 고급으로 바뀌어 있음. 그리고 대학 보내 준다면서 가져간 돈
다 본인이랑 아버지 개인 빛 갚는데 쓰고, 계속 돈 벌어오면 자기한데 달라고 함.
그리고 딸들 자고 있을때 지갑까지 뒤져서 돈 뺒어감.
이건 거의 짐슴보다도 못한 부모라고 생각함. 짐승은 자기 가족이라도 챙기지,
이건 자녀를 그냥 돈버는 ATM기로 생각하는건지, 낳아주는 은혜로써 돈 가져간다고 하는건지
나도 얘네 부모 상대하다 보면, 나도 내가 뭔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냥 혼돈이 옴. 그냥 화가 조카 남.
그래서 이 글 쓸때도 솔직히 어순이랑 기승전결이 안 맞는게 화가 나서 그런거임
물론 나도 국어 조카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음.
이 문제 땜에 나도 얘네 부모님이랑 겁나 많이 다투고 싸웠음.
얘 용돈도 챙겨주면서 격려 해주고 힘이 되도록 노력해왔는데,
점점 얘네 부모님이 하는 짓이 점점 극에 치달려서 이 글을 쓰게됨.
결론
- 여친 아버지는 돈 못벌어오는 백수인데 가장의 권위, 하나님을 들먹이면서
가정을 괴롭힘
- 여친 어머니는 아버지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묵인하면서 자녀들 가혹행위를 동조하고
돈을 무지하게 밝힘.
- 그 밑에 자녀들만 죽어라 고생하고, 힘들어서 죽을려고 함.
이 부모들 어케 해야 될까요.
전 ㄹㅇ 법전 찾아보면서 어떻게 해야 이 두 인간 콩밥 먹일까 까지 생각했었는데
내가 생각 어려서 그런건가요.
우선 여기 계신 분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