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예비시댁의 경제사정 말과 실제현실의 차이 알려준다
ㅇㅇ
|2018.04.15 19:42
조회 30,494 |추천 127
일단 글을 쓰는 의도는 남자들의 경제력을 봐라! 가 아니라
결혼전에 이런저런 돈 모으는 계획을 다 해놨는데
막상 시월드가 태클이 되어 왜 속였녜 마녜 난리나는 집들을 너무 많이 봐서
미혼 여자들 최소한 남자와 결혼 후에 본인이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한지 현실적으로 가늠은 하고 결혼하라고 쓰는거임.
여자들은 자기 집안 형편에 대해 있는그대로 말하는 편인데 남자들은 그렇지가 않아서 결혼 후에 생각지도 못한 지출에 힘들어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음..
일단 이 글은 내 주변 50여명의 유부녀가 데이터임.
결혼전의 시댁 경제상황에 대한 본인들의 설명과 실제 경제상황에 대해 알려주겠음.
우리집에 건물있다. 물려줄거다 ->집한채는 해줄수 있음
집한채 사놨으니 걱정마라-> 전셋집 해줄수 있음. 또는 전세를 끼고 있는 집을 사놨으니 결혼해서 세입자 전세금은 니들이 알아서 빼줘라.
전세금은 마련해준다-> 1억 이하로 도와주실 의향 있음
결혼할때 어느정도 보태줄거다 -> 한푼도 도와줄 생각 없음. 집 구할때 반반씩 하라는 소리임.
우리집은 결혼은 도와주지 않지만 노후는 되어있다. 너희끼리 잘살면 된다-> 결혼 후 5년 이내에 시댁에 생활비 드려야 됨.
줄것도 없지만 받을 생각도 없으니 걱정 말아라->예비 신랑이 버는 돈의 절반정도는 시월드로 들어갈 각오 해야됨.
이게 결혼전과 후의 현실이다 ㅋㅋ
원래 남자집은 어느정도의 뻥카를 갖고 있다. 안그런 집안 본적이 없음. 일단 장가만 보내면 되니까..
결혼전과 말이 다르다고 나중에 울고불고 하지말고
알아서 필터링 해서 잘 알아들어야 됨.
- 베플ㅎ|2018.04.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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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아줌마인데요.. 쓰니 말 거의 90% 맞아요..
- 베플ㅁ|2018.04.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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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예물 간소화 하자 도 믿음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예 안하는집 몇집 못봤음~ 그래도 부모님 이불한채는 해와라~ 한복/양복은 해줘라~ 등등
- 베플ㅎ|2018.04.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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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어느정도 보태줄거다 -> 한푼도 도와줄 생각 없음. 집 구할때 반반씩 하라는 소리임." 이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맞음.
- 베플ㅇㅈㅇㅈ|2018.04.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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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 결혼하려고 남자친구데리고 왔을 때 남자쪽에서 자기 명의 집이랑 건물있다고 몸만 오면 된다 했음 고생 안시킨다고 근데 아빠가 분명 방방 뛰어야되는데 무표정으로 무슨 등기부등본인가? 뭐 부동산 서류랑 이것저것 떼오라하고 하니까 난 속으로 아빠가 엄청 무례하다고 생각했음 알고보니 다 뻥캌ㅋㅋㅋㅋ 대출 엄청 낀 집에 시집식구들 다 모시고 살으라고 큰 집으로 이사간거였음 건물은 무슨... 허세는 대체 뭔 깡으로 부리는겨;; 몇 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식구들끼리 모이면 그 이야기하면서 아빠 띄워주고있음
- 베플정말|2018.04.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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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댓글달려고 비번찾기까지 하면서 로그인했다 정말. 이분말 거의 맞아요. 결혼전 20평대 아파트에선 당연히 시작할 수 있다고, 더 넓은곳도 내가 원하면 가능하지만 그러면 고향 땅을 더 팔아야한다고 해서 전 당연히 오케이했지요. 게다가 내가 먼저 결혼얘기나 집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먼저 저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막상 결혼할때보니 땅을 팔아야 그돈이 나오는건데 지금5년이 지났어도 아직 안팔렸어요~남편 성실하고 착해서 전 당연히 그말 철썩같이 믿었었는데...무조건 결혼 전 이야기는 걸러들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