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4살아이하나 키우는 아기엄마로 알바와 육아병행중.
멀리사는 친정엄마가 사고로 다쳐 간병할사람필요하다고 2~3개월정도만 나한테 간병하라함. 집대출땜에 돈벌어야해서 안된다했더니 월급주겠다고함.
일단 나는 거절의사 확실.
1.나는 지금 알바자리가 너무 좋음. 그만두면 3개월뒤에 그 자리가 남아있겠음?
2. 친정은 차로 두시간넘게걸려서 출퇴근간병은 불가능. 내가 친정가면 남편은 누가 챙기고 애는 누기키움?
3. 위 2의 문제로 내가 친정에 요구한 비용이 과다하다고함. (어차피 거절이니 냉정하게 계산)
아래는 내 예산임.
최소비용 : 345만원
-기존월급 120(집대출금땜에 안받을수없음.)
-등하원도우미 180( 시간당10,000원~12,000원선/ 남편퇴근이 늦음)
-청소도우미 20(육아도우미는 그때그때 애 노는데만 치우는거지 집안전체를 청소해주지는않는다고함. 남편빨래도 안해준대고, 주1회 반나절 예산)
-반찬배달 20 (육아도우미는 남편먹을 반찬을 만들어주지않는다고함, 장보는비용아낀건 마이너스한 예산)
-어린이집차량비추가 5 (현재는 출퇴근길에. 내가픽업함)
Or
최대비용 : 425만원
월급 120
입주도우미300(육아살림다해주는 한국인 시세)
어린이집차량비추가 5
위 예산을 제시했더니 친정식구 난리남.
친정부모님은 나한테 120줄 생각이고 애는 어치피 어린이집다니니 남편이 보면된다고함.
남편 출퇴근소요시간 고려하면 아침7시반에 맡기고 저녁 9시넘어 데려와야함. 그런어린이집은 없음. 있어도 대기자가 넘치겠지.
그게 싫으면 입원기간+퇴원후 집 간병이라 입원기간짧으니... 애 보호자침대에 끼고 자라고함.
친정엄마가 오늘내일하며 위독하면 며칠 그럴수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상황은 그정도는 아님.
물론 친정엄마한텐 같이사는 친정아빠가 있음. 직업 일용직임. 그런데 본인은 못한다고함.
친정에서 요구한 간병에는 입퇴원기간의 엄마돌보기와 친정집살림,친정아빠 세끼 밥챙기기도 포함되어있을걸로 추측됨.
학생인 남동생도 있는데 자긴 남자라서 엄마간병은 못한다고함. 대소변받아낼정도아님.
나는 지금 딸이 엄마 간병하는건 당연한거고 월급도준다는데 싫다하는데다 자기월급 3배나달라는 불효녀가 되어있음.
입원기간동안 병원에서 간병인쓰고 퇴원하면 아빠가 좀 챙기면 될것같은데
나 돈주지말고 간병인 쓰라는데도 굳이 상황안되는 나한테 오라는걸보면 이해가 안감.
친정식구포함 친정측 친인척모두가 나를 욕함.
내가 그렇게 불효막심 인정머리없는년임?
정없는년된대도 못하는건 못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