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자극적인 제목 붙였고 얘는 판에서 흔히 말하는 찐따의 특징을 모두 갖고있음 치마 규정 없는데 무릎 덮고 머리 항상 떡져있음 우리반이 무리가 딱딱 지어진게 아니라 그냥 다 두루두루 친한편이여서 다같이 점심시간에 다같이 놈 처음에는 얘가 어떤지 잘 모르고 겉돌길래 조금씩 챙겨줬는데 나를 자기보다 낮은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해야하나 나랑 같이다니는 애들이 장난으로 나 놀리면 옆에서 나랑 친하지도 않는데 끼어들어서 분위기 개싸해지고 졸업사진 찍을때 내가 화장품이 좀 많은편이라 다같이 나눠썼는데 쿠션은 내가 아끼고 한정판이고 케이스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려진거였음 애초에 피부에 닿는걸 같이 쓰는게 싫어서 진짜 개친한친구도 안빌려 줌 내가 파우치 꺼내기 전에 내가 쿠션은 쓰지말라고 말했는데도 내가 그쪽 안보고 있을때 슬쩍 가져갈때 케이스가 이뻐서 보는거겠지 했는데 나 눈치보면서 찍어바를때 개빡치는거 겨우참았음 나중에 정리할때 섀도우 두개랑 브러쉬 없어져서 찾으러 다녔을때도 끝까지 모른척하다가 걔 가방 주머니에서 나왔음 이거 말고도 많은데 얘 진짜 어떡해야함 떨구는게 아니라 거리만 둬도 내 인생의 질이 올라갈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