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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W 첫 1위를 축하해줘..!!

ㅇㅇ |2018.04.18 03:05
조회 45,996 |추천 1,483
안녕 얘들아?

나랑 잠깐만 과거로 가보지 않을래..?

2017년 10월 19일로...

이 날.

뉴이스트W가 데뷔한지 6년만에 첫 1위를 했거든.

정말 오래 기다렸고.. 오래 버텼고.. 오래 참고..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기 직전에
기적처럼 얻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서
1위라는 감격스러운 자리에 처음 섰어.

그런데.. 모두가 알다시피
여러가지 일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지 못했거든.
팬들도 조용히 그들끼리만 감동의 눈물을 흘렸어.

그래서 말인데..
한 번만이라도 큰 소리로...
모두에게 들리게 축하해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썼어.

그냥. 그 날로 다시 한 번만 돌아가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어? ㅎㅎ





동호의 소원은..
1위를 해 보는 거였대.

그런데 한 번도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로
매 번의 앨범이.. 시간이.. 흘러갔어.

그리고 2017년.


그 소원이 이루어졌지.




1위 발표가 나고는 모두가 얼떨떨한 얼굴로 서 있어.

리더 종현이는 꿈인지 생신지..

평소에 그렇게 진행도 잘 하던 사람이
뭐라고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해.



동료들에게 웃으며 축하를 받을 때 까지만 해도 몰랐겠지.

여기가 눈물대환장파티장이 될 줄은..



종현이는 동호에게 트로피를 내밀어.

동호는 감격스러운 듯 트로피를 받아들고 바라보지.

아론은 이미 눈물샘 터졌네.



다들 이제야 실감이 나는지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어.

그 동안 함께 고생해온
형제보다 더 형제같은 멤버들과 포옹도 하고.



맏내 아론이는 아예 주저앉아 통곡을 하기 시작해.



아론이가 일어났나 했더니 종현이가 무너지네.



다시 한 번 멤버들을 안아도 보고...

지난 시간들이 떠오르는지..

입은 웃고 눈은 울고.

늘 눈물을 참으려고만 하던 동호가 이 날 만큼은 펑펑 울어.



힘든 일이 많았던 동호의 팔을
민기가 위로하듯 다정히 쓰다듬어 줘.

종현이는 다리가 풀려 비틀거리고..

아론이는 여기서 유명한
‘마트에 서 떼쓰다가 엄마한테 버려진 아론 짤’을 생성해.



고마운 팬들에게 인사도 해 보지만.



종현이가 주저앉아 오열하고.
아론이는 서서 오열하고.

(풀영상 https://youtu.be/diQcbEuCuy4)

이렇게 5분이나 되는 앵콜 시간동안
노래를 단 한마디도 부르지 못하고
눈물로 채운 무대였어...

가수도 울고 팬도 울고...
기쁘면서도 가슴이 아린.. 그런 날이었어.

나에게는 포기하지 않아줘서
너무나 기특하고 장한 내 가수들이야.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싶었던 날이라..
한 번 올려봤어.

혹시라도 이 글을 봤다면 많이 늦은 지금이지만
마음속으로라도 한 번 축하해 주지 않을래?

읽어줘서 고마워 ^^
추천수1,483
반대수84
베플ㅇㅇ|2018.04.18 03:55
아무생각 없이 읽으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너무 찡하네 잘 됐으면 좋겠당 화이팅 힘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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