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때문에 요즘 고민입니다
여자친구랑은 잘 맞고 이 친구랑 미래도 고민하고있어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중인데 이 친구는 평소에 너무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여행도 좋아해서 해외든 국내든 가리지않고 참 많이 나가구요. (혼자든 친구랑이든 잘감)
성격이 좀 개인적인? 독립적인? 성향이라 혼자 뭘 하는걸 좋아합니다.
근데 그 하는게 영화보기 이런 소소한 취미가 아니라 뭔가를 배우고 활동하는걸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을 배워보고싶다고 몇달동안 하루종일 학원에만 틀어박히고..
또 언제는 갑자기 새로운 언어를 하고싶다고(영어일본어중국어아님) 학원을 등록할거라 통보하고... 기타를 배우겠다고 하다가 운동 배운다고 몇시간안에 운동을 끊어오고 어떻게 보면 살짝 즉흥적인..? 처음에는 목표있고 당당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멋있어 보였는데 갈수록 너무 감정적으로 뭔가를 결정하고 통보하는 모습에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결혼해서도 갑자기 뭐 배운다고 몇십만원짜리 학원 바로 끊거나 늦게까지 거기에만 매달려있을거같은 느낌... 아무것도안하는 사람보다는 낫겠지만 너무 심한거같아서 걱정됩니다.
또 여자친구 집안은 좀 잘사는것같은데 여자친구는 돈을 잘 벌지는 못합니다. 처음에는 월급을 쪼개서 배우는거에 투자하는건가 했는데 부모님돈으로 다니고 있는거라 하더라구요 자기가 배우고 싶은걸 배우면서 그걸 왜 부모님한테 얻어쓰는거지 싶기도합니다. 얘기는 자세히 안해주는데 이런 교육비 말고도 받는돈이 꽤 있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많은걸 배워도 뭐 하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인건 아는데 진지하게 만날 상대로 생각해도 되는건지가 헷갈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