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보려고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해봤어요
체념하고 있는게 맞는 거 같아요
맞지 않다고 느꼈던 부분은 원글에서도 적었듯이
부모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 부분들이에요
성인이라면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독립을 해가는게 성숙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어리다고 표현한거 였구요
부모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내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사는 것
나와 내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서서 그에 맞는 책임감을 갖는 것
우선순위를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관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저하고는 우선순위가 많이 다르기에 그것을 어떻게 맞춰가야하는지
대화해보면 대화 자체가 강요처럼 느껴지고 잘못됐다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맞춰가죠?
내 대화 방법이 잘못되서 그럴 수도 있지만
상대방과 함께 다른 점, 다른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면
답답하고 평행선을 달리는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 기준에 맞출 생각도 없어서 강요한 적도 없어요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존중해주는게 이치고 도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의견을 나누기는 했지만 조율하진 못했어요
어떻게 조율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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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상대방이 너무 어리다고
생각될 때 인 거 같은데..
가치관이 충돌할 때마다
아직도 부모 품에서 못벗어난
아이처럼 느껴지고
나랑은 다른 삶을 살 거라는 게 느껴지고
결혼은 커녕 당장 한달 앞의 미래도
짜기 어려운 상대라면
사랑만 가지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비슷한 사람인줄 착각하여 만나
너무 철없고 어리기만 한 이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