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못 사는 친구가 자꾸 뭐라하면 어찌해야함?
ㅇㅇ
|2018.04.19 03:28
조회 126,553 |추천 102
제목이 좀 거만하고 자극적일 수 있겠는데
진짜 딱 저 내용대로임
나는 지금 26살 졸업 후 백수 1년하기로 마음먹어서 고대로 실천에 옮기는 중이구
친구는 졸업 후 보험영업 하는중임. 지금 2개월차
대강 개인 상황은 이런데 친구가 자꾸 내 인생 훈계 존ㅡ나함 시ㅡ발
백수가 만만한가?
첨엔 그냥 들어줬는데 지금은 말하면 애써 무시하는 중
내가 놀겠다는 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고
조금 비싼 음식, 물건만 사도
백수가 사치를 어쩌고 저쩌고 난리임 엄마도 아닌데
솔직히 계속 ㅈ랄하니까 이것 저것 비교도 하게됨 ㅡㅡ
그냥 상황부터 보면
본인 - 집 있음(13억정도), 차 없음, 용돈 100 + @ (소일거리)
친구 - 집 월세(보증금5천), 차 있음, 월급 영업이라 나이롱임
이 상황에서 솔직히 내가 1년 놀기로 했지만
얘한테 잔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계급 나누듯 하는 나도 나쁜건데
얼마나 날 무시하고 그랬으면 이런 생각이 들었겠음??
하... 머리아프다.
그렇다고 친구한테 뭐라고 하면 나만 나쁜 놈 되는 것 같고.
어찌해야함 이럴때는??
- 베플ㅇㅇ|2018.04.19 17:47
-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이 돈 많은 백수인데 그분 뭐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18.04.19 21:36
-
가끔보면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국가가 맞나싶다 ㅋㅋㅋ 거의 리치포비아 수준인 사람들이 너무많음;;; 물론 자식한테 물고기를 잡아주지말고 잡는법을 가르치라는 발이 있지만, 낚싯대하나 딸랑 가진사람과 양식장 가진 사람이 가르치는게 같을수는 없는거임ㅋㅋ 낚싯대 가진 사람이야 당연히 그걸로 고기잡는법 가르치는거고 양식장 가진 사람은 그 양식장 관리하는법 배우는게 맞는거지 뭐하러 그 많은 물고기 두고 고기 한마리 더잡겠다고 낚싯대 드리우겠음 ㅋㅋㅋㅋㅋ그럴수록 낚싯대만 가진사람이 고기잡기 더 힘들어질뿐인데 그것도모르고 낚싯대 들라 개지라ㄹ떨고 남의 양식장 망할까걱정 ㅋㅋㅋㅋ지 낚싯대 망가질 걱정이나 할것이짘ㅋㅋㅋ
- 베플ㅋㅋ|2018.04.19 18:46
-
나 대학생때, 이런 부류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고졸╋일용직.. 처음에 이 친구가 사회생활 어쩌구 하면서 어떻게든 나를 가르치려 드는데, 처음에는 겸손떨려고, 아니면 '타산지석'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주는 시늉을 했더니 날이 갈수록 기고만장해지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한마디 하긴 했어요. 그때 내가 느낀 교훈(?)이란게 뭐냐면, 나보다 떨어지는 인간들한테는 무조건 겸손하는것보다는 적당히 무시하고 경멸해야 한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