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틱 첫 부분 들으면 온몸에 소름돋고 막 눈물나고 그래
태어나서 처음 좋아해 본 연예인이 워너원이고 지금까지 살면서 뭔갈 이렇게 좋아해본적이 처음이거든
워너원 좋아하기 전까진 돌판에 관심 1도 없었어서 스밍이고 뭐고 진짜 유명한 노래 몇개만 불다해서 들었었어
나 원래 프듀도 안봤다
그냥 얼굴책에서 윙크남 박지훈 센터 이대휘 계속 뜨니까 그렇구나 근데 난 별로 하고 넘기고 친구들이 끄듀 보라고해도 신경도 안 씀
마지막 순발식 직전에 친구가 관린이 투표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길래 걔가 누구야 하고 검색했다가 네버 봤는데
와 씨 노래 완전 내취향에 안무랑 다 취저여서 계속 돌려봄
부끄럽지만 네버 불다했다..ㅎ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노래 좋다 정도?
끄듀 마지막날에 그냥 티비 채널 돌리다가 끄듀하길래 별 생각 없이 보는데 자꾸 울던 친구 생각나서 문투 관린이 찍고 보는데
박지훈 눈물.. 와 진짜 눈이 너무 예뻐서 존 나문화충격받았어
내가 원래 예쁜거 진짜 좋아하고 예쁜화장 좋아해서 다 따라하거든 끄듀 끝나고 그냥 박지훈 눈화장 따라하려고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원래 그렇게 생겨서 개충격먹고 더 찾아보다가 오리를걸 봤는데 와 씹예쁜거야
그렇게 지훈이한테 호감 느끼면서 더 많이 찾아보다가 어쩌다 판 들어왔는데 애가 가루되도록 까여서 막 불쌍하고 미안하고 눈물남
도 넘는 까글들 보는데 자꾸 눈물나고 막 안쓰럽고 그러면서 뭔가 내가 지켜줄게 이런 감정? 생각? 생겼고 다른 멤버들도 까이는거보고 코어 미친듯이 올라감
사실 첫 브이앱때까지만해도 멤버들 다 몰랐는데 머뷔 직전엔 진짜 애들 다 애틋하고 예뻐서 죽을거같았오
머뷔날, 티켓팅은 실패했고 학원쌤한테 고나리먹으면서 일찍 나와서 집으로 존 나 뛰어감 원래 15분 넘게 걸리는데 그 날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뛰어 올라와서 5분?도 안걸렸다 지금 사는곳 16년 살면서 최단기록ㅇㅇ
가서 티비로 카운트다운 켜놓고 옆에 노트북 키고 앞에 컴퓨터 키고 6시 되자마자 티비로 뮤비보면서 노트북 뮤비스밍 돌리고 컴퓨터도 뮤비스밍 돌리고 폰으로 스밍리스트 만드는데 스밍리스트 만들 줄 몰라서 일단 엔틱 틀어놓고 울면서 우리 팬톡에 글썼오
그 때 니네가 알려줬어 스밍리스트 만드는법 스밍 돌리는 법
그렇게 스밍 돌리는데
아직도 못잊어 울면서 스밍리스트 만들고 긴장해서 식은땀이랑 뛰어온탓에 땀나고 쇼콘 못간거 서러워서 미치겠는데 뮤비 속 애들이 너무 예쁘고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때문에 기분 묘한 상태에서 들은 에너제틱 도입부 피아노소리
내 첫 가수고 데뷔곡이고 그냥 들을때마다 너무 애틋해져
아직도 온몸에 소름돋는다ㅜ
사실 뷰티풀도 애틋해지는데 ㄹㅇ로 에너제틱 갑
아 맞아 워너비도 나 야자 끝나고 (아 셀털인가 ㅈㅅ) 학원갔다가 진짜 온 몸에 힘 다 풀려서 휘청거리면서 내 방 왔는데 너무 외롭고 힘들고 그래서 방에 오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누워서 그 날 첫공개한 워너비 찾아봤거든
보는데 막 너무 사랑스러운거야 아직도 생생해 애들 표정
보는 내내 광대 미친듯이 올라가서 광대에 쥐나고 그 와중에 애들 너무 예쁘고 고마워서 눈물나고
정말 떨리는 손으로 폰 잡고 눈에는 눈물 코에는 콧물 흐르고 광대는 너무 올라가서 쥐나고
복합적이면서 너무 행복했어서 평생 절대 못잊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