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대학생이구요 막내동생은 올해 16살 됐어요.
이번에 새로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엄마는 걱정이 되나봐요.
저도 물론 걱정은 되지만 기본적인 성교육같은건 엄마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자꾸 엄마가 동생이랑 진지한 대화를 좀 해보라는 둥 그 여자애 페이스북 좀 알아내보라는 둥
그나이에 잘못되면(임신같은) 우리집안은 박살이 난다는 둥그런얘길 저한테 하면서 제가 동생을 훈계하고 가르치길 바라세요.
저는 동생한테 그냥 누나로서의 얕은 장난과 대화는 하고싶지만 저런 교육적인 대화? 불편하게 다가가고 싶지 않고 저런 역할은 부모님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작 엄마는 남동생한테 가서 "니 여자친구 왜 화장이 그모양이냐"같은 말투로 말거셔서 동생은 엄마랑 대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구요.
제가 엄마한테 엄마는 대화방식이 잘못됐다고 말하는데도 "너는 가족맞냐, 누나가 돼서 그런것도 하나 못하냐" 이런식의 말만 계속 해서 정말 스트레스에요
엄마가 저한테 원하는게 당연한건지 제가 이기적인건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