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에 강원도 양양 낙산사 앞 큰 차도에서 발견했어요.
웰시코기구요 색은 흰색에 베이지색 섞였어요. 겉보기에는 아픈 곳 없이 건강했어요. 목에만 맨 줄이 있었는데 스파이크같은 멋내기용 돌기가 달려있는거였어요.
비가 많이 오는데 건너 보행자 신호에서 위험하게 천천히 건너오더니 검은 스타렉스 보조석 문 앞에서 가지 않고 서있었습니다.
비가 너무와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너무 걱정되어서 따라다니며 주변 상가에 강아지를 아는지 물었는데 여기 강아지가 아닌 것 같다는 답변만 듣고 혹시 사고가 날까봐 양양 파출소에 데려다줬더니 농업생명기술센터로 연계되어 그리로 옮겨졌습니다.
사람을 잘따르고 애교도 너무 많습니다. 처음 본 사람인데도 잘 안겨서 있었습니다. 버려졌는지 잃어버린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주인이 찾아가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10일간 찾아가지 않으면 새로운 입양처를 알아보다가 그래도 없으면 안락사 된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발 찾아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