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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게 너무 힘들어요

ㅇㅇ |2018.04.25 12:33
조회 371 |추천 0

서로가 서로에게 첫 연애였고 모든 것이 첫번째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경험할 첫번째가 많았는데 끝이 나게 되어버렸어요
제가 화를 내면서 서로가 지치게 되었고 남친도 저에게 잘 해주질 못해서 변해버린 저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후회하더라구요
서로가 헤어질걸 고민했어요 사랑하지만 힘들어서
월요일날 결국 이별 통보를 받았다가 남친에게 생각할 여지가 있어서 기다렸는데
화요일날 못참고 전화를 걸었다가 있던 마음까지 사라졌다고 하네요
남친은 그저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해요 자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너가 불안해했던거 안다고 ..
내 관심으로 너를 만족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더 좋은 사람 너라면 만날수 있을거라고

또 붙잡아봤지만 그 사람은 첫번째 이별통보를 할 땐 가슴이 아프고 답답했는데 두번째는 그렇지가 않다고 해서 아, 진짜 끝이다 .. 넌 진짜로 끝냈구나란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난 아직 끝이 안났는데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미안했다고

미안하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내가 좋은 사람이었냐고 나 진짜 사랑했냐고 고마웠냐고 물어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계속 말했어요
7시간 동안 길게 통화를 하면서 나는 이랬다 너는 이랬다 얘기를 하는데 얘기를 할 때는 괜찮았는데 얘기가 끝나갈 때 쯤이 되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가슴이. 계속 눈물만 나고
이젠 일상의 일부가 된 사람이었는데 일부가 텅 비어버리니까 마음이 너무 공허해요 힘드네요

오늘 연인으로서 마지막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한 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사귀었던 사람인데 그 기간동안 사랑을 너무 많이 주어서 준 만큼 마음이 공허해서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담담해질 수 있을까요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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