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이는 항상 듬직한 리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남준이는 뭐랄까 되게 말라보였어....
보여지는 몸이 마른 것도 있지만 정말 마른 느낌...?
그리고 남준이 뒷모습이 유난히 많이 나왔는데
뒤에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이 눈에 보이는 기분이더라.
남준이한테 하고싶은 말은 되게 오래오래 고민하고 생각해서 최대한 솔직 담백하게, 그러나 예쁘게 포장하고 싶은 기분이 항상 들었는데 남준이도 같은 생각이구나 느껴졌고
또 팬들이 항상 해주는 응원의 메시지, 뭐든 좋다는 말, 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랑한다는 말이 사실 얼마나 부담이 됐을까 싶기도 하더라고.
오늘 남준이의 뒷모습에서 우리 아빠 뒷모습을 본 느낌이었어.
코 끝도 찡했고......
새벽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잠도 안오고...
어떤 말을 해줘야 남준이가 덜 부담스럽고, 덜 무겁고, 또 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까
남준아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