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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레기인건가요...제발 조언 좀... +추가

ㅉㅉ |2018.05.01 13:02
조회 8,250 |추천 0

+추가 2018년 5월10일

혹시 글이 그냥 묻혀버리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정말 많이 했는데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제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나이지만

그냥 나이만 먹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현실적인 조언들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늦게 결혼하셔서

친구분들은 이쁜 손자 손녀분들 다 보셨는데

아버지만 못보셔서 요즘 어머니께 나도 손자손녀들한테

정말 잘해줄수 있는데라는 말을 많이 하시고

저는 그 얘기를 어머님께 들을때마다

내가 불효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게

내가 미래에 내 배우자에게 부모님이 원하셔서

내 애를 낳아줬으면 하는 바램을 나도 모르게 갖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그러네요

그래도 일단 한가지 확실해진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에게도

제 고민을 얘기를 하고

부모님께도 제 얘기를 하는게 좋을것같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__)

 

 

 

 

 

 

 

 

 

안녕하세요

30살되가는 요즘말로 건빵100만개 먹은것 같은 답답한? 남자입니다.

요즘들어 엄청 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사귄지 반년정도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제 여자친구는 아이를 절대 낳기 싫어합니다.

혹 임신을 하더라도 지우고 싶다고

키울 자신도 없고 애기한테 질투할것 같고

애로 인해서 싸우고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기에

차라리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둘이서만

알콩달콩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20대초에는 무조건 아기는 낳아야되라고

정말 생각도 없고 철도 없이 남들 결혼하면

대부분 애는 낳고 사니깐 나도 해야지라는

진짜 따라하기식?이였던것 같네요

점점 나이를 먹고는 이런 사람들도 있고

저런 사람들도 있으고 그리고 오히려

남들 하는것처럼 따라서 애낳고 키우다가

가정에 불화가 생기느니 오히려 저렇게

안낳고 둘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애로만 불화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어느순간 저는 애는 생기면 낳고

안생겨도 상관없는 그런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그러다 요즘?들어서 결혼을 하게되면

아이를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에 여자친구한테 은근히 만약 결혼을 한다면

아이에 대해 말해보니 역시나 질색을 하더군요...

지금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더 마음이 커지기전에 헤어지자고 말을 해야되는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2세를 가지고 싶어할때까지 기다려야되는지

아니면 제가 평생 포기하고 살아야되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생각을 좀 듣고 싶네요

생각나는데로 막 적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욕은 가급적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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