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1된 여학생입니다
제목대로 엄마한테 지금 뺨맞고 방 들어와서 쓰는 글이라 앞뒤가 안맞아도 양해 부탁드려요
저희 부모님은 원래 부부싸움 자주하시고 심할때는 유리나 물건도 던지고 깨고 서로 때리셔서 제가 경찰에 신고한적이 몇번 있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학교 상담실에서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고 있었고 중학교 졸업할때 상담선생님이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상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쭉 상담 받고 있어요
부모님이 깬 유리조각이나 던진 물건 화분 던져서 거실에 모래가 깔려있는거 학교가는날 새벽에 부모님 경찰서 가시면 제가 치워요 치우다가 유리조각으로 손목 그어본적도 있고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제가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 그럴때마다 저희집 강아지가 혼자 방에서 울고있을때 항상 옆에 앉아서 지켜줘서 유독 강아지한테 애착이 많이가요 부모님이 강아지 만지는것도 정말 싫어요.
선생님이 격리 조치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강아지가 집에 있어서 차마 못가겠더라고요 그만큼 강아지 없으면 힘들것같아요.
쌓인걸 푸는 방법이 없어서 종이를 커터칼로 막 긋다가 손이 베인적도 많고요 그게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앞에 말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목요일까지 시험이라 공부하고있는데 엄마아빠가 거실에서 계속 싸우셔서 이어폰도 끼고 했는데 너무 집중이 안되서 엄마아빠한테 소리질렀어요
왜 그렇게 사냐고 창피하지도 않냐고 나 아직 시험 안끝났으니까 제발 그냥 조용히 자라고 말하고 그래도 싸우길래 제가 나중에 엄마아빠처럼 살기 싫어서 난 결혼 안할꺼라고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게되면 엄마아빠처럼 싸우면 애가 나처럼 상처받을까봐 결혼 안해서 애도 안낳을꺼라니까 엄마가 와서 뺨 때리더라고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엄마 아빠 두사람 문제기때문에 제가 해결 할수도 없어요. 또 이렇게 상처줄거면 그냥 이혼하라고 했더니 이혼도 안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도 이런데 고3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