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바라는거 있으면 얘기해줄래?
ㅇㅇ
|2018.05.03 14:02
조회 29,507 |추천 128
오늘 첫째임신 사실을 확인한 아줌마야
어린시절 부모님과의 트러블 때문에 참 힘들었던 터라 기쁘면서도 걱정된다
난 부모가 되면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전이야
그땐 그만큼 힘든게 없었는데 이젠 까마득하다
그시절 마음을 되새길수 있게 이것만은 하지말아달라는게 있으면 써줄래?
- 베플옹|2018.05.03 16:00
-
밖에서 힘든거 딸한테 화풀이하지 마세요 본인 힘들다고 말투 거칠게 나오는거 이해합니다만 그거 자식 입장애서는 폭력이에요.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하지마세요 이미 상처는 줄 대로 줘놓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 반박도 못하게 하는거 답답해서 아예 입다물게 돼요. 너때문에 이런 희생을 치뤘다 ex) 힘들게 일한다/공부 포기했다/엄마 옷도 안사입는다 등등등 이런 말 하지마세요 자식 입장에선 그래서 어쩌라고? 날 낳은건 엄마고 그 선택을 한것도 엄마잖아? 가 됩니다. 시댁/친정/남편 사이에서의 불평불만 아이한테 하지마세요. 돈타령 하지마세요. 비교하지 마세요. 뭐 혼냈을 때 그 뒤에 들으라는 식으로 궁시렁대는거 하지 마세요. 자식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에요. 강제로 태어남당한거죠. 그만큼 부모가 책임져야해요. 이렇게 조언 구하시는 거 보니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습니다.
- 베플ㅇㅇ|2018.05.03 17:15
-
부부싸움같은거 하실 때에는 최대한 애들이 못듣는 곳에 가서 해주세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싸우시는데 방에서 부모님 이혼걱정하고 울고그랬어요..
- 베플ㅇㅇ|2018.05.03 14:20
-
비난보다는 비판 또는 조언을 해주세요! 너 성적이 왜 그 꼴이야?? (x) 앞으론 공부를 좀 더 해야겠구나 (o)
- 베플ㅠㅠ|2018.05.04 11:50
-
그냥 내편이였으면 좋겠는거..나 왕따당해서 전학준비했을때 나한테 했던말들이 안잊혀짐 “니가 성격을 고쳐봐,성격을 둥글게 해야지,전학간다고 니가 거기선 적응할수있을거같니?”ㅋㅋ지금 생각해도 화나고 어이없다 진짜 엄마지만 쳐버리고싶을때있으
- 베플제발|2018.05.04 12:46
-
부모가 힘든거 애탓하지 마세요. 다 변명임...애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거 아니고 님들이 선택해서 만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