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는 러브야. 팬톡 러브이기도 했는데 팬톡에 있기 너무 힘들어서 다른 커뮤에서 자리지키고 있었어
음.. 다들 예상했겠지만 동호 사건때 내가 했던 행동이 너무 후회돼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고 싶었어
사실 나는 동호가 최애야 여전히 그렇고
올해 3월까지는 아니 그 이후에도 활동중지에 동의하진 않았어
그런데 온갖 커뮤에 동호 욕이 올라오는데 너무 화나고 너무 힘들더라.. 내 일기엔 온통 그들을 욕하는 말 뿐이었어
내가 이런데 동호는 어떨까 마음이 무너지더라
지하철 광고가 내려가고.. 기사가 나고..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났어
지금 상황이 이 정도인가..? 싶었고 그냥 상황 파악이 안 됐어
얼마 안 있고 공카가 난리가 났었지,.
나는 이 때 동호가 욕먹는게 정말 너무 싫었어
하필 짹 눈팅도 하는지라 어떤 식으로 욕을 먹는지 알고 있었어 무서워서 이름도 제대로 검색하지 못했지만..
지하철 광고 조롱글은 물론이고 뉴욕 광고는 어떻게 알았는지 이미 조롱 중이었어
그걸 보고는 무너지더라..
다른 건 몰라도 팬들이 광고하는 걸로 욕 먹는 건 막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
공카에서 제발 광고 안 하면 안 되냐는 댓글도 남기기도 했어 생각이 참 짧았지.. 그게 게장단이 유도한 짓이라는 것도 모르고..
컴백도 미뤄지길 바랐어 어떤 반응일지 뻔하니까
믿는다는 말도 욕 먹어서 그저 워딩 조심해달라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지..
그들이 뭐라하든 그냥 멤버들, 러브들만 믿고 가면 됐었는데..
16일, 기사가 나오고 너무 기쁘고 동호가 안쓰럽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면서 눈물이 났어
터져나오는 러브들의 댓글을 보는데 눈물이 그치질 않더라
그런데 광고 관련해서 말을 하는 러브들 댓글을 보고 아, 내가 생각이 정말 짧았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마음 한켠이 불편하더라고.. 내가 동호에게도, 러브들에게도 못 할 짓 했구나 싶어서..
그냥 너무 너무 미안했어..
이번에 광고가 주루룩 올라오는 걸 보고 너무 기뻤지만 내가 했던 생각, 행동들이 있었기에 마냥 기뻐하기도 힘들더라
동호가 욕먹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랬던 건데 결론적으로 나는 그저 게장단의 말에 넘어간 것 뿐이더라고..
물론 악플은 절대 남기지 않았어 내가 왜 악플을 남기겠어
다만 내가 했던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서 오랜만에 팬톡에 들러서 글 쓰고 가
혹시 글 지우길 원하면 지울게
스밍은 내가 월단위로 결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100회 이용권 받아서 노래 듣는 걸로 인증했어
글 쓰는 게 길어져서 시간차 나는 건 이해해주라.


어제 인증한 게 글이랑 시간차도 나고 일시 정지된 채로 캡처한거라
다시 인증 사진 올려
엠넷 100회 이용권은 어제 오늘 사이에 다 써서
지니 이용권 결제해서 캡처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