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진 i'll be there 때부터 입덕해서
분수 오아써를 거처 와바 앨범까지 기다리는 중임
적극적인 활동이 아직까지 없는 애들이지만
노래도 좋고 안무도 좋고 탐구를 포함한 입덕 떡밥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계속 파는 중임
물론 애들 앨범 나올 때마다 사고,
(투진이들은 내가 입덕했을 때 물량이 없어서 나눔 받음)
스밍도 돌리고, 재미없는 믹나도 애들 나올 때까지 봄
딱히 영업글은 아니구,
말만 팬이니 뭐니 할 것 같아서 끄적임
진짜는 여기부터야
이달소 팬층이 남팬들보단 여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그 중에서는 상냥하고 착한 평화주의적인 팬들도 많은데
그저 남팬이라고 하면 더럽고 냄새나고
같은 공간에서조차 있기 싫은 티 팍팍내는
일부 여팬들이 있음
응 나도 (개빻은) 남팬이고,
세간에서 나같은 애들을
어떤 식으로 희화화 하는지도 알아
여팬들 말고, 이달소 아이들이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팬미팅, 팬싸 이런 건 참여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 게 두 번째 상영회 뿐이고.
실제로 눈총을 받거나 이러지 않아서 내심 다행이었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마갤에서는
'한남' 드립 쳐가면서, 플미충 = 한남이란 일반화를 세우며
냄새나고 더러운 한남충들을 다 배제하고 싶어하는
여팬들이 있더라.
좋아하는 일을 할 뿐인데, 불특정다수에 속하는 내가
저런 종류의 글들을 읽어야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고
개인의 존엄성을 밟혀가면서까지 팬질을 해야하는지
굉장히 회의감도 들고 그래
같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도
원래 이렇게 선 긋고 배척해야하는 건가?
이번 팬미팅은 완전체가 모여 처음 공개되는 공식자리라
2층 구석에 티켓팅 했는데, 그냥 취소하고
다른 여팬들 가라고 주고 정리해야하나 싶다.
애들 좋아서 애들 노래 듣고 앨범 사고 유튜브 보고 했는데
너무 많은 이름모를 이들에게 공격당하고 나니까
팬질이고 뭐고 의욕 쑥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