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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 해결해주실분들 구합니다....

조영진 |2018.05.08 13:51
조회 173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여기다 글 써봅니다....

글솜씨가 많이 좋지 않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스무살이고 새벽 4시 반에 나가서 오후 4시 반에 집에 들어가는 농사꾼입니다.

가족은 아빠랑 저랑 누나둘 같이 거주중이구요.

애완동물로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는데.

털이 너무 빠지고,

여름에 집좀 청소를 해야하는데

12시간 일하고 집들어오고 청소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쉬고있으면

큰누나가 집안 보고 한다는 소리가

집은 왜 안치웠냐부터 시작해서,

고양이 밥은 또 왜 안챙겨줬냐,

고양이 화장실 왜 안치웠냐,

자기들 방 꼬라지가 이게 뭐냐,

너 그래서 이다음에 장가 어떻게갈래 등등....

별의별 잔소리가 다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이 잔소리를 막을수 있을까요?

(참고로 누나들은 아빠가 사장인 사무실로 오전 10시 사무실 출근 6시 반 퇴근입니다.)

제가 농사짓느라 바빠서 누나들에게 좀 해달라 하면....

그럼 농사짓지 말고 집안일 하면 되질 않냐고....

자기들은 일하는데 너는 왜 놀고 자빠졌냐고....

저도 하루 12시간씩 살타가며 농사짓는데....

장가얘기 하길래....

그럼 누나들은 시집 어떻게 갈래 하니까....

돈많으니 돈주면 다된다고....

이세상 남자들 돈에 미친 쓰레기들이라고 돈주면 다 된다고....

그럼 돈밝히는 남자 만나서 시키면서 살라고 하면....

돈아까우니까 독신으로 살꺼라네요....

녹음을 해봤는데....

수십번을 해도....

누나들이 어찌 알아채는지 몰래 다 지워요....

아빠는 누나들한테 잘하라고 계속 그러시고....

제 일이 못마땅해서 그런거 아닌가 라는 분들 있으실텐데....

아빠가 먼저 권하셨고, 누나들도 찬성했고 제가 해보고싶기도 했어서 대학까지 포기해가면서 한건데....

제 고민좀 진지하게 해결해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아빠가 5월 15일날 출장을 가시는데....

그때 본가 집에서 지내면서 상황 지켜볼까 하는데....

이거 말고도 더 좋은 방법이 있는듯하다 싶으시면,

댓글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 너무 힘들고.....

너무 짜증도 나고....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다

좀 더 크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이상하고 제가 다 잘못했고 제가 죽일놈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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