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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에

ㅇㅇ |2018.05.10 02:32
조회 504 |추천 0

잠이 안와서

너무 그리운 니 얼굴을 떠올리다가
몇자 끄적이는 걸로 대신해봐.


이미 끝나버려서
나도 이제 정리할 결심으로
니 번호도 카톡도 삭제하고
마지막으로 너랑 연결되어 있던
미련맞은 sns도 삭제해 버렸어.


그 안엔,
사실 니가 아니어도 소중한 사진들도
추억들도 참 많은데



사실
아주 오랜만에 썼던 글들
가끔씩 올리던 그 사진들

한번씩 니가 너무 그리울 때
잘 지내다가 갑자기 니가 너무 크게 다가왔던 그 하루에
네게 넋두리 하듯 올렸던 것들이었어



니가 얼마전 올렸던 것들
노래 가삿말
기다리고 있다고
있을만 하면.




나도 알아
너무 오래전이라는거

물론 우리가 멀어지기 시작한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지만


내가 이 곳을 떠나면서
그렇게 우리가 엇갈리면서
내가 널 그리워하기 시작한지는
사실 오래됐어
난 그런지가 좀 오래됐어




아닐걸 알면서도
혹시하고 생각해봤어


니가 가진 그 그리움의 끝에 있는 그 누군가가
혹시 나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말도 안되지만
내가 여전히 널 그리워하듯

혹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근데 넌 그걸 알아도
안오든 못오든
둘 중 하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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