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란게 참 무섭다.
엔터 그냥 버려야겠다 다신 들어가지 말아야지 하고 계속 다짐하는데 자꾸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더라.
나같은 사람도 익명에 상처를 받는데 애들은 더하겠지 싶은 마음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오해하면 풀어주고 달려가서 ㅇㅁㄱ 남겨놓고 참 모순적인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어.
근데 거기 어그로 수가 백명이 넘어가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넘는다 해도 멀쩡한 사람들 수에 비하면 뭣도 아닌 것 같고 울애들가지고 루머쓰는거 솔직히 더이상은 믿을 사람만 믿고 깔 사람만 까는 것 같다고 느껴져.
이렇게나 성장하고 아름답게 꿈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이 자잘한 루머에 휘말리는 거 너무 속상하고 화날 때가 많지만 우리가 연연하면 할 수록 그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더 신나서 뇌를 굴리는 느낌이랄까.
ㅇㅁㄱ이고 뭐고 그냥 진짜 신경 끊을래. 다른 연예인들 얘기도 접하고싶고 그랬었지만 이제 남 얘기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않다 ㅋㅋ 짹짹이도 마찬가지고.
상처받으면서까지 글 보지말고 그냥 내버려두자. 빅히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여유로워질 때 우리 요청 쏟아지면 고소 공지 할 거야 분명. 우리 그 때 루머 다 보내버리자고.
나처럼 신경쓰고있던 이삐들 있으면 하루에 베스트 열개 글 올라가는거 따위에 더 이상 신경쓰지말자 이삐들. 까글은 멀쩡한 사람들이라면 신경 안 쓸 거고 루머는 더 이상 양산할 것도 없을거야.
우리 꼭 울퉁불퉁한 구덩이에 고인 흙탕물 대신
방탄이 보고자 하던 화양연화의 바다를 보자.